[LCK] 젠지, 담원전 승리로 1위 유지··세트 패배로 대기록 달성은 실패
상태바
[LCK] 젠지, 담원전 승리로 1위 유지··세트 패배로 대기록 달성은 실패
DRX, 플레이오프까지 한걸음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2.08.06 0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곽도훈 기자]
[사진/곽도훈 기자]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젠지가 올 시즌 가장 힘든 승리를 거뒀다. DRX도 1승을 쌓으며 PO까지 한 발자국 남겨 놨다.

5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서는 6위 DRX와 8위 농심 레드포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양팀 모두 한 장 남은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DRX에서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고 농심 측에서는 ‘칸나’ 김창동, ‘드레드’ 이진혁, ‘비디디’ 곽보성, ‘고스트’ 장용준,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이 경기에 나섰다.


1세트 DRX는 세주아니-비에고-사일러스-칼리스타-아무무를 픽했고 농심은 쉬바나-바이-탈리야-아펠리오스-레오나를 선택했다.

용 한타에서 농심이 이득을 봤다. 세주아니는 합류를 안했고 쉬바나가 합류하며 4:5 싸움이 벌어졌고 칸나가 DRX 챔피언을 휩쓸었다.

그러나 DRX가 20분 바론 버스트를 시도해 성공했고 네 번째 용 교전에서 아무무만 죽고 농심은 바이를 제외한 모두가 잡혔다.

DRX는 두 번째 바론 교전이 분수령이었다. 기회를 틈타 농심이 바론을 쳤는데 고스트 장용준이 합류하다 죽는 사고가 나며 전멸당했다. 내셔 남작도 DRX가 가져갔다.

농심도 용 한타에서 바이를 내주고 상대방 모두를 처치하며 반격했다. 이 과정에서 아무무가 죽자마자 부활하는 버그가 발생, 퍼즈가 걸리기도 했지만 농심 측의 ‘크로노브레이크’ 거부로 경기가 그대로 재개됐다.

그러나 DRX가 세 번째 바론을 쳤고 농심이 우왕좌왕 하는 사이 DRX는 버프를 획득, 에이스를 띄우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POG는 제카 김건우가 선정됐다.


2세트 농심 레드포스는 레넥톤-탈리야-라이즈-시비르를 골랐고 DRX는 세주아니-비에고-아리-제리-레오나를 픽했다.

초반 전령 싸움이 벌어졌는데 강력한 조합을 선택한 농심이 세주아니-비에고-레오나를 잡으며 이득을 봤다.

레넥톤이 무력을 뽐내며 농심이 차이를 벌려가던 중 드래곤 한타에서 제리의 활약으로 시비르를 제외한 모두를 처치했다.

이 교전으로 균형이 맞춰졌고 이후 미드에서 레넥톤-라이즈-시비르-탈리야와 레오나-아리-제리 맞교환이 이뤄졌다.

농심과 DRX가 각각 드래곤 4스택과 바론 버프를 나눠 가졌고 장로 드래곤이 나오자 DRX가 포킹을 기반으로 장로 버스트를 시도했지만 시비르에 휩쓸리며 대패했다. 결국 넥서스가 파괴되며 농심이 승리했다.

POG는 고스트 장용준이 선정됐다.


3세트 DRX는 그라가스-리 신-사일러스-징크스-탐 켄치를 골랐고 농심은 레넥톤-비에고-라이즈-아펠리오스-유미를 픽했다.

이른 시간 비에고-라이즈의 바텀 다이브 설계로 징크스-탐 켄치가 잡혔다.

농심이 드래곤 교전에서 사일러스-징크스-탐 켄치를 처치하며 이득을 봤지만 다음 용 한타에서 전멸하며 상황이 불리해졌다.

바론 버프를 챙긴 DRX는 미드로 진격했고 농심은 막을 힘이 없었다.

결국 DRX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최종 승자가 됐다.


젠지, 대기록 달성 실패

[사진/곽도훈 기자]
[사진/곽도훈 기자]

두 번째 경기는 담원 기아와 젠지 이스포츠의 대결이었다.

담원 측 선수는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바이블’ 윤설이었고 젠지에서는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리헨즈’ 손시우가 선발로 나섰다.


1세트 담원은 세주아니-트런들-사일러스-제리-룰루를 골랐고 젠지는 그웬-오공-아지르-시비르-라칸를 픽했다.

경기 초반 피넛이 세주아니를 솔로킬 냈고 4분 뒤 다시 한번 탑을 방문해 재차 잡아내며 게임이 기울기 시작했다.

오공은 집요하게 너구리를 노려 4데스를 만들었으며 용 한타 때 세주아니-트런들을 자르며 바론 버프를 챙겼다.

탑-미드로 진격해 억제기를 철거한 젠지는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1세트 POG는 피넛이 받았다.


2세트 담원은 카밀-카서스-아리-칼리스타-아무무를 픽했고 젠지는 레넥톤-스카너-아지르-루시안-나미를 선택했다.

524일 만에 등장한 카서스에 관심이 집중됐는데 캐니언은 픽의 이유를 보여줬다.

먼저 ‘칼무무’가 바텀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1렙 나미 솔로킬 이후 아리의 다이브 설계로 루시안-아무무 맞교환이 있었고 카서스가 6렙을 찍고 궁극기로 지원하자 다시 한번 더블킬을 따냈다.

담원이 바론 승부수를 띄우자 젠지가 교전을 시도, 카서스-아무무만 잡히고 젠지가 전멸했다.

두 번째 바론도 담원이 챙겼는데 아지르 궁극기 대박으로 아리를 제외한 모두를 잡았지만 카서스가 ‘묫자리’를 잘 깔며 젠지도 피해가 컸다.

마지막 4용을 두고 교전이 발생, 루시안이 영혼을 획득했지만 카서스의 딜링으로 젠지가 전멸하며 40분 만에 넥서스가 파괴됐다. 이로 인해 젠지는 단일 라운드 세트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POG는 바이블이 선정됐다.


3세트 젠지는 갱플랭크-뽀삐-라이즈-제리-룰루를 골랐고 담원은 나르-비에고-빅토르-루시안-나미를 선택했다.

이른 시간 뽀삐가 바텀을 방문했고 룰루가 좋은 호응을 보이며 상대 듀오를 처치했다.

19분에는 나르-비에고-빅토르-나미가 다이브를 시도해 도란과 리헨즈를 잡으며 응수했다.

이후 별다른 사고는 없었지만 젠지는 점차 골드 차이를 벌려갔다.

승부는 바론에서 결정됐다. 드래곤 스택 쌓기가 힘들어진 젠지가 바론 버스트를 시도, 버프 획득에 성공했고 담원의 추격마저 따돌렸다.

두 번째 바론도 젠지가 처치했지만 이어진 미드 농성 중 도란이 잘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오히려 부쉬에 잠입, 빅토르를 노려 킬을 올렸고 남은 챔피언들을 휩쓸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