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구마유시 "고스트, MSI 때 위로해 줬다..멋진 경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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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구마유시 "고스트, MSI 때 위로해 줬다..멋진 경기 하자"
2022 LCK 서머 T1대 한화생명 이후 단독 인터뷰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2.08.05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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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이번에 서열 정리 해서 눈도 못 마주치게 하겠다"

구마유시 이민형이 '클로저' 이주현의 선전포고에 화답했다.

4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T1과 한화생명의 경기 이후 <이포커스>와 만난 구마유시는 클로저가 남긴 메세지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농심 레드포스 '고스트' 장용준을 향해서는 "같은 아픔이 있는데 그때 위로의 말을 전해주셨다"며 "지금 좀 힘드실 것 같아서 선전포고 보다는 함께 멋진 경기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헤어스타일의 변화가 있었던 이민형은 외모에 대해서는 겸손함을 보였다. 본인의 외모가 몇 점인 것 같냐는 질문에 "6점 정도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승리 소감 부탁드린다
최근에 2:1 승리가 많았는데 오늘 깔끔하게 2대0으로 이겨서 좋은 것 같다.

-1라운드에 비해 지표들이 조금 아쉬웠었는데 오늘 그게 다 회복된 모습이었는데
그런 경기력이나 지표에 크게 상관은 안 하지만 팬분들이 보시는 입장에서 이런 경기가 나오면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슬아슬하게 이기는 모습이 T1의 낭만이고 또 팬들이 더 사랑해 주시는 이유다라는 의견이 있는데, 제우스도 이포커스와 인터뷰에서 "너무 이기기만 하면 낭만은 없지 않다"고 했다
아무래도 스프링 때를 생각하면 너무 순탄해서 감흥이 살짝 덜 했었다. 근데 이미 젠지에게 0대2라는 패배의 고난이 있었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연출하지 않아도 충분하지 않나 생각한다.

-오늘 2연 제리를 했다. 패치 이후 시비르 때문에 힘이 다소 빠졌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제리-시비르 구도에 대해서는 솔직히 좀 반반이라고 생각한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서로 좀 재미없다고 생각하고, 후반 갔을 때나 상황에 따라서는 제리가 좀 더 우위를 보이는 모습은 있는 것 같다.

-경기 외적인 질문인데 오늘 머리를 헤어스타일을 멋지게 하고 오셨다. 혹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그냥 여름이기도 하고 제가 더위를 많이 타고 머리를 좀 짧게 잘랐는데 그냥 짧게 자른 김에 시원하게 올렸다.

-상당한 미남이다. 구마유시는 실력도 최고지만 외모는 더 최고다 이런 의견도 있었는데 혹시 본인의 외모에 대해서 한번 점수를 내려본다면
솔직히 그렇게 제 외모에 대해서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나쁘지도 않다고 생각해서 한 6점 정도 주겠다.

-너무 박한 거 아닌가
아니다. 충분한 것 같다.

-다음 경기가 농심 레드포스전이다.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최근 농심이 승리한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저희도 그냥 잘 준비해가지고 승리보다 오늘같이 좀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드리는 게 더 중요할 것 같다.

-같은 원딜 라인인 고스트 장용준 선수한테 혹시 선전포고 한번 해 준다면
선전 포고보다는 MSI 때 같은 아픔이 있었는데 그때 위로의 말을 전해주셨다. (고스트 선수도) 지금 좀 힘드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냥 그날은 그래도 멋진 경기 했으면 좋겠다.

-다다음 경기는 리브 샌드박스 전인데 클로저 선수가 메시지를 남겼다
주현이 상당히 귀여운 동생이고 요즘 좀 까불더라. 샌박 경기력 올라왔다고. 다다음 경기 때 서열 정리 한번 해줘서 저희 눈도 못 마주치게 하겠다.

-팬들한테 한 말씀
되게 걱정을 많이 하시고 불안해하시는 팬분들에게 저희가 보여드릴 수 있는 건 사실 이런 말보다 경기력이라 생각하고 남은 경기들 잘 해서 플옵 때 걱정 안 하시게 잘 하겠다. (영상제작=곽유민 기자)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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