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7 11:26 (화)
[뉴스똑바로] 김건희 7시간 녹취, MBC 방송 이후··엇갈리는 반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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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똑바로] 김건희 7시간 녹취, MBC 방송 이후··엇갈리는 반응들
  • 곽경호 기자
  • 승인 2022.01.17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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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이수진 디자이너
CG/이수진 디자이너

[이포커스 곽경호 기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기울어진 언론 뉴스를 바로잡아보는 뉴스똑바로 곽경호입니다.

초미의 관심을 끌었던 이른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녹취록. 어제 MBC 스트레이트에서 우여곡절끝에 마침내 방송이 됐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떠게 보셨습니까. 

앞서 서울의소리 이모 기자가 김건희씨와 지난 6개월간 50여차례에 걸쳐 전화통화를 하면서 녹음된 파일을 MBC 스트레이트에 제보한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의힘은 MBC를 상대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냈었는데요. 또 지난 14일 오전에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직자 50여명이 MBC 본사로 몰려가 극렬하게 항의를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법원은 이날 국민의힘이 낸 가처분 내용중 일부 사생활 관련과 수사 및 재판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방송을 금지했는데요. 표면상으로는 국민의힘이 낸 가처분을 일부 인용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해당 녹음파일의 5분4 가량을 방송할 수 없다는 결정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방송이 되더라도 정상적으로 나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었는데요.

결론은 이날 MBC 스트레이트 방송을 보신 분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선 진보성향의 정치 고관여층은 대부분 실망스러운 내용이라는 반응이 다수인데요. 대선판을 흔들만한 발언이 방송에서 거의 내 보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보수성향의 정치 고관여층에서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었다는 반응이 많았는데요. 오히려 김건희씨에게 유리한 내용의 방송이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포커스 유튜브 화면
이포커스 유튜브 화면

반면 중도 성향이나 정치 미관여층의 경우 이들과는 전혀 다른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김건희씨의 발언 중 "보수는 돈주고 해서 미투가 없다" "우리 캠프에서 일하면 1억은 준다" "내가 정권 잡으면 00매체는 무사하지 못할꺼야" 등의 발언 등은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이날 MBC 방송이 끝은 아니라는 것인데요. MBC 뉴스데스크는 주중 방송에서 후속 녹음파일 내용을 계속 공개할 예정이며 스트레이트는 이번 일요일 방송에서 김건희씨 녹음 파일 2차 방송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해당 녹음 파일을 MBC에 공개한 유튜브 매체 서울의소리는 MBC에서 공개하지 못한 녹음파일 200여개를 서울의소리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업로드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야당 유력 대선 후보 부인의 7시간 녹음파일. 그 파장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뉴스똑바로 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곽경호 기자 kkh@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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