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포커스 김수정 기자] 한국노총 전국 이마트 노조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에게 “멸공도 좋지만 본인이 해온 사업을 먼저 돌아보라”고 일침을 놨습니다.
이마트 노조는 12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고객과 국민에게 분란을 일으키고 회사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정 부회장의 언행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은 자유이나 그 여파가 수만명의 신세계, 이마트 직원들과 그 가족들에게도 미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는데요.
노조는 그러면서 “그간 사업가로서의 걸어온 발자취를 한번 돌아봐야 한다”며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해도 ‘오너 리스크’라는 말이 동시에 나오고 있음을 노조와 사원들은 걱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김수정 기자 ksj@e-focus.co.kr
저작권자 © 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