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0 17:48 (금)
[1분경제] 에그드랍, 중국 무단 상표권 소송서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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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경제] 에그드랍, 중국 무단 상표권 소송서 승소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1.12.17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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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짝퉁의 왕국’ 중국,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유명 명품 상표는 웬만하면 다 베껴서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이제는 음식도 베끼기 시작했는데요.

 

에그드랍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2017년 등장한 에그드랍은 론칭 4년 만에 약 240개의 가맹점이 생긴 유명 프리미엄 샌드위치 업체입니다.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오를 만큼 국내외에 유명세를 날리고 있는데요.

 

그래서인가요?

중국에서 서류까지 위조해 가며 상표를 무단 도용한 사례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EGGDROP BOMB SANDWICH’‘EGG・DROP’입니다.

 

이들은 에그드랍으로부터 상표권 사용 허가를 받았다는 위조 서류까지 만들어 가맹점 모집에 나섰는데요.

에그드랍 측은 곧바로 회사와 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부정 경쟁 및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고, 승소했습니다.

 

에그드랍 측의 요구는 상표권을 쓰지 않을 것과 기업명 사용 중단, 그리고 유사한 기업명으로 변경하지 말아 달라는 것이었고요.

경제적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금도 청구했습니다.

 

이런 황당한 일이 다분하게 일어나고 있음에도 중국에선 한국 업체가 번번이 패소하기도 했는데요.

에그드랍은 지난 2018년 이미 중국 내에서 상표권 등록을 마쳤고, 한국에서의 유명세 덕분에 각종 증거의 신빙성이 높아졌고 승소할 수 있었습니다.

 

에그드랍 노영우 대표는 “한국인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하는 우리 마음은 간절한데, 그동안 불철주야 메뉴 개발에 힘쓴 노력이 고작 짝퉁 업체로 인해 훼손되어 상당히 유감이다”라며 “이번 사례가 좋은 선례로 남아 해외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지식 재산권이 안전하게 보장받고 공정한 경쟁을 했으면 한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죠.

 

에그드랍은 아직까지 중국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는 않지만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각 국가별 시장 조사에는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만큼 조만간 글로벌로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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