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건희, 주가조작 계속 수사"··도이치 모터스 권오수 회장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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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건희, 주가조작 계속 수사"··도이치 모터스 권오수 회장 구속 기소
  • 이재윤 기자
  • 승인 2021.12.0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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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제작/이수진 디자이너
CG제작/이수진 디자이너

[이포커스 이재윤 기자]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3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주가조작 가담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수사는 계속하기로 했다.

3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검사 조주연)는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권 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2009년 12월23일부터 2012년 12월7일까지 무자본 우회상장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수익을 보장하고 대주주 지분 유지를 목적으로 시세조종꾼 일명 '선수' 등을 동원, 코스닥 상장 주식시세를 조종했고 이로 인해 약 82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 수사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주가조작의 '전주' 역할을 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김씨는 2010년 1월부터 5월까지 이씨에게 10억원 가량의 증권계좌를 맡긴 것으로 알려져있다.

검찰은 김씨에 대한 소환조사는 아직 벌이지 않고 있다. 다만 검찰은 "이씨의 진술서 등이 상당 부분 사실에 부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김씨의 본건 가담 여부는 계속 수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윤 기자 yoon@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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