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톡톡] 미국에서만 1900억 수주 달성 대한전선(00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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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 미국에서만 1900억 수주 달성 대한전선(001440)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9.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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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기술 인정받는 대한전선(001440), 전력 인프라 사업 유치

[이포커스 김지수 기자]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수주고를 올리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한전선은 미국 캘리포니아 전력회사로부터 420억원 규모의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2028년 LA 올림픽 등으로 급증하게 될 전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LA 지역에 275kV급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지난 4월 이후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뉴욕 등에서 69~275kV의 초고압 케이블부터 가공선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1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신규 수주하며 19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국내 초고압 케이블 전체 수출량 중 85%를 대한전선이 공급했다. 2018년에는 무려 98%의 점유율을 달성하기도 했다.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사업 확대가 기대되는 이유다.

특히 바이든 정부의 730억달러 규모의 전력망 개선안이 포함되면서 수요 확대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주 본부를 중심으로 동·서부 지사가 사전 마케팅 활동 및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 성과의 배경”이라며 “탄탄한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기반으로 주요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부양책으로 산업 전반에서 전력망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시장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수주 기회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17일 오전 대한전선(001440)은 고가 2천685원 대비 40원 하락한 2천66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이는 전일 대비 1.48%(40원) 하락한 수치다.

일러스트/이포커스
일러스트/이포커스

 

김지수 기자 jisukim@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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