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없는 '도쿄 올림픽 수혜주' 한국에는 있다?
상태바
일본에 없는 '도쿄 올림픽 수혜주' 한국에는 있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7.26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콕' 응원전에 교촌에프엔비 주가 '우상향'
네이버,SK텔레콤, 아프리카TV 등도 주목
그래픽/곽유민 기자
그래픽/곽유민 기자

 

일본 내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전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 지난 23일 드디어 개막했다.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도쿄 올림픽. 사상 첫 무관중으로 진행되면서 일본 증시에서는 이른바 '올림픽 수혜주' 또한 찾아보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올림픽이 시작되면 수혜를 받는 기업들이 생겨나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싸하다. 일본 대표 기업이자 올림픽 메인스폰서 중 하나인 도요타는 실제로 올림픽 기간 중 광고를 내지 않기로 통보하기도 했다. 여기에 일본의 주식 시장 또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이전 미국에서의 기업실적 호조에 따른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를 비롯한 3대 지수의 상승세로 26일 일본 도쿄 주식 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2.47포인트(1.61%) 오른 2만7990.47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2018년 평창 올림픽의 경우 관광 수요 증가로 인해 여행, 면세업종 등의 관련주가 떠올랐다. 이번 도쿄 올림픽의 경우 일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면세점을 운영하는 JTC가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수혜주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무관중 개최로 그 기대는 사라지며 26일 오전 10시40분 기준 4960원으로 전일 대비 60원, 1.2%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올림픽 수혜주, 한국에는 있다?

일본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올림픽 수혜주가 잇따라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의 4차 대확산 상황에 ‘집콕’ 응원이 힘을 받으며 응원전에 대표적인 치킨주들이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치킨 프랜차이즈 중 최초 상장사인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수혜주로 꼽힌다.

실제로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배달과 포장의 증가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우상향을 기록하고 있다. 2분기 교촌에프앤비의 매출 컨센서스는 1277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이다.

여기에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한 네이버(035420)는 전일 대비 1000원 0.22% 오른 43만원, SK텔레콤(017670)은 1000원 0.33% 오른 30만6000원, 1인 BJ를 앞세워 개별 중계가 가능한 아프리카TV(067160) 또한 1만600원 9.11% 상승한 12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는 올림픽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김지수 기자 jisukim@e-focus.co.kr

김지수 기자
김지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

뉴스본부 김지수 기자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