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Pick] 접대부와 '몰래 술판' 벌인 부산의 유흥주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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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Pick] 접대부와 '몰래 술판' 벌인 부산의 유흥주점들
  • 김수정 기자
  • 승인 2021.07.23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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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22일 야간 특별단속 실시...4개 업소 32명 적발
부산지역 신규확진자, 23일 0시 기준 115명 '비수도권 최다'
일러스트/김수정 기자
일러스트/김수정 기자

부산에서 접대부들을 고용, 한 밤중 '몰래 술판' 벌여온 유흥소들이 경찰의 특별단속에 적발됐다.

현재 부산지역은 유흥업소 영업이 전면 금지된 상태로 23일 0시 기준 확진자수가 115명을 기록, 비 수도권중에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부산지역 유흥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통해 감염병예방법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4개 업소 업주와 이용자 등 32명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소들 중 사하구의 A 유흥업소는 예약된 손님만 받고 문을 잠근 채 영업을 하다가 22일 오후 9시 40분께 적발됐다. 이 곳에서는 업주와 손님 등 15명이 단속됐다.

해운대구의 B 유흥주점은 예약된 손님만 출입시켜 문을 잠근 채 몰래 영업하다가 23일 0시 35분께 적발됐다. 이 업소 역시 업주와 손님 등 11명이 단속됐다.

북구 소재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업소 2곳은 접대부를 고용해 유흥접객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이들 업소의 업주와 종업원 등 6명을 단속했다.


부산·경남 신규확진자 214명...비 수도권 '최다'

적발 현장/출처=부산경찰청
적발 현장/출처=부산경찰청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국내 발생 1574명, 해외 유입은 56명이다.

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64.1%,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35.9%다. 이날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사상 최고치다.

특히 부산에서 1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집계됐다. 또 인근의 경남에서도 93명의 새 확진자가 나와 비 수도권 중 두번째로 많았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부산과 경남 지역 감염 양상이 가장 심각했다.

김수정 기자 ksj@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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