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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계 '빅2' 크래프톤과 넥슨이 지난해 나란히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게임업계가 실적 부진을 겪는 와중에서도 매출, 영업이익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크래프톤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9106억 원, 영업이익 7680억 원, 당기순이익 5941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 2.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8.8%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346억 원, 영업이익 1643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동기대비
2024-02-09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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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에너릭정’이 장거리 운전과 가사노동이 많은 명절에 유용한 제품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광동 에너릭정은 카페인무수물(100mg/1정)과 비타민B 3종(티아민질산염, 피리독신염산염, 시아노코발라민)의 복합제다. 커피 한 잔의 평균 카페인 함량(150~200mg)을 참고해 개인의 체질에 따라 섭취할 수 있다. 피로회복, 졸음방지에 즉각적인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해당제품은 카페인을 함유한 각종 드링크제보다 휴대와 복용이 용이한 정제 형태로, 20정 단위의 작고 가벼운 박스 형태로 포장돼 장기간 여행 등 일정에 상비약으로 준비할
2024-02-08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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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설 명절에 앞서 지급하기로 한 12월분 협력사 대금을 현금지급과 현장직불 등의 방식으로 모두 지급했다. 워크아웃 체제 돌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현장 노무비 체불은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태영건설은 지난 1월 31일 현장 근로자들에게 지급될 노임성 공종에 해당하는 협력사 대금 등 60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데 이어 7일 현금 55억원을 협력사에 추가로 지급했다.태영건설 관계자는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매월 기성 마감 후 협력사를 전수 조사하여 임금체불이 예상되거나 운영이 어려운 협력사에 대해서는 현금으로 지
2024-02-07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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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과의 펀드조성을 통해 PF우발채무를 장기 조달구조로 전환했다.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 및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이번 펀드는 2조3000억원 규모다. 은행 1조2000억원, 증권 4000억원, 롯데 그룹사 7000억원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펀드조성을 통해 롯데건설의 총 5.4조원 PF우발채무 중 2.3조원은 3년간 장기로 연장되며, 24년 말까지 본PF 전환과 상환으로 2조원을 해소할 예정이다.2025년 말 이후로 롯데건설은 P
2024-02-07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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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지난 4분기 연결기준 매출 6649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하며 훅자전환에 성공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실적의 온기 반영과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업데이트 효과로 분석됐다.다만 보유자산 매각으로 인한 법인세 증가 등으로 195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나타냈다.7일 넷마블 실적 공시에 따르면 2023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4% 줄어든 2조 5014억원, 누적 영업손실은 696억원, 당기순손실은 3133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해외 매출은 5340억원으로 분기 전체 매출 중 80%에 달했다. 2023년
2024-02-07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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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년만에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끄는 '헬스 앤 뷰티(H&B)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Provider)'가 됐습니다. 이제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차게 달려 갑시다"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지난 6일 석오빌딩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콜마비앤에이치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20년의 성장을 돌아보고 앞으로 20년 미래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는 윤 대표 단독 체제의 원년으로서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을 넘어 ‘글로벌 건기식 ODM No.1 프로바이더(공급자)’
2024-02-07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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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업 데브시스터즈가 지난해 매출 1611억원을 기록했다.7일 데브시스터즈 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누적 매출 1611억 원, 영업손실 480억 원, 당기순손실 490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378억 원, 영업손실 118억 원, 당기순손실 159억 원이었다.4분기 매출액은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선전으로 전 분기 대비 약 8.9%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일 중국에 출시한 ‘쿠키런: 킹덤’의 나흘 간의 매출과 지난 10월 7주년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애플 매출 순위 6위에 진입한 ‘쿠키런: 오븐브레이
2024-02-07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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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지난해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 이익 증대 등에 힘입어 총 16조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 치이며 성장률로는 17.8%에 달한다. KB금융은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잠정 실적을 7일 공시했다.공시 내용에 따르면 KB금융의 지난해 총 영업이익은 16조원, 당기 순이익은 4조 6319억원을 달성했다.그룹의 부문별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우선 지난해 순이자이익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12조 1417억원을 시현했다. 순수수료이익은 3조 6735억원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다.기타영업손익은 전년대비 1
2024-02-07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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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의 조선 3사가 4분기 실적에서 '2희(喜) 1비(悲)'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호실적을 이어간 반면 현대미포조선은 실적 악화가 두드러졌다. 다만 한국조선해양 전체 연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안정적 결과를 시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7일 HD한국조선해양의 실적 공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한 5조 9890억원, 영업이익은 37.6% 늘어난 1611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손실 368억원, 지배주주순손실 253억원이었다
2024-02-07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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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의 수준 높은 경기, 광동 프릭스 돌풍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LCK가 설 연휴를 맞아 1주일간 휴식기를 가집니다.LCK는 2월 7일부터 11일까지 경기를 편성하지 않고 다음주 수요일인 14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LCK 측은 휴식 이유에 대해 "오래 전부터 명절 때는 리그를 진행하지 않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LCK는 스프링 기간 중 설날이 겹치는 주간은 경기를 하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이를 두고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평소 학업·직장 등으로 롤파크에 방문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살리고 싶다는
2024-02-06
e스포츠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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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이 중고폰 거래 솔루션의 안전성을 다시 입증했다.민팃은 글로벌 정보 보안 전문 기관인 ADISA(자산폐기정보보안협회)로부터 자사 데이터 삭제 프로그램(민팃 세이프 앱)에 대한 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ADISA는 영국에 위치한 자산폐기 및 정보보안 전문 기관으로, ADISA 연구센터를 통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데이터 삭제 솔루션을 인증하고 있다.민팃은 중고폰 매입 시 활용하고 있는 삭제 프로그램(세이프 앱)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ADISA 관리하는 ‘포렌식 도구 및 기술을 사용한 공격’
2024-02-06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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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이 지난 4분기 영업이익 78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K-IFRS 별도 기준 2023년 4분기 매출 1조 1226억원, 영업이익 786억원, 순이익 439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이 4.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건설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25.5% 감소했고 순이익도 25.9% 줄었다.6월 1일 분할 출범 일자를 기준으로 당해 누적 실적은 매출 2조 6321억원, 영업이익 2355억원, 순이익 1422억원이다.동국제강은 이날 결산 이사회에서 1주당 700
2024-02-06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