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1월 넷째주) 올들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 분양 물량이 풀리는 가운데 서울 여등포구의 '서울대방A1'의 사전 청약에 수도권 실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서울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데다 당첨시 당장 5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뉴홈타운' 사업으로 시행하는 '서울대방A1'은 공공분양주택이다.대방군부대 부지에 들어서는 '서울대방A1'은 총 1326가구의 대단지로 이번 사전 쳥약 물량은 전용 59㎡ 591가구, 84
서울지역에서 미분양·미계약 등으로 16~17일 무순위 추가 청약을 실시한 단지 3곳이 가까스로 분양을 완료했다. 하지만 일부 단지는 청약 경쟁률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와 또다시 미분양 발생을 우려해야하는 처지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는 임의공급 5차 청약에서 전용 44~49㎡형 16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475개가 접수돼 29.6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임의공급 8차 청약 만에 분양을 완료했다. 이 단지는 전용 33~43㎡형 10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189개가
연초부터 부산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을 놓고 포스코이앤씨와 삼성물산이 진검승부를 펼친다.압도적 도시정비사업 실적을 앞세운 포스코이앤씨와 국내 도급순위 1위 삼성물산이 벌이는 이번 수주전에서 과연 누가 승자가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진구 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 재개발 조합은 오는 27일 총회를 통해 사업비 1조원 규모 사업의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앞서 지난달 15일 마감된 시공자 선정 입찰에서는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해 최종 '2파전'으로 결정됐다.촉진2-1구역 재개발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
인천 계양에서 24평대 6억원의 분양가로 청약에 나섰던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이 1순위 청약결과 흥행에 실패했다. 지역 대비 '고분양가'라는 허들을 넘지 못한 셈이다.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행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1순위 청약 결과 전체 일반공급 341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1634개가 접수돼 평균 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청약은 5대1에 가까운 경쟁률로 선방한 듯 보인다. 하지만 74㎡ 형이 8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 청약통장 284개가 접수, 35.5대1의 경쟁
올해 전국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물량이 사상 최대치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반기 예정된 정비사업 단지 시공사 선정에 각 건설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정비사업은 안정적 시공수익을 올릴 수 있는 데다 일반공급에 대한 물량 부담도 적어 아파트 청약시장 한파속에서도 노른자로 꼽힌다.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 분양계획 아파트는 전국에서 총 14만7185가구로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다 물량으로 집계됐다.가장 실적이 저조했던 2010년 2만7221가구에 비하면 5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특별공급 청약에서 대거 미달 사태를 빚은 경기 용인시 기흥의 '영통역 자이 프라시엘'이 결국 1순위 청약에서도 사실상 '참패'를 당했다.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어제(9일) 진행된 '영통역 자이 프라시엘'의 1순위 청약에서 389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923개만 접수돼 평균 2.3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데 그쳤다.특히 1순위 청약 접수자들을 분석한 결과 해당지역은 전용 100㎡ (20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26명 접수)를 제외하면 모두 미달됐고 나머지는 기타지역 1순위자들로 채워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내 실수요자들 대신 외지
쌍용건설이 중남미에 첫 진출한다. 아이티(Haiti)의 태양광 사업을 수주하면서다.쌍용건설은 아이티 MEF(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 Haiti)가 발주한 ‘아이티 태양광 발전 설비와 ESS설비 건설 공사 및 운영 사업’을 최종 수주했다고 밝혔다.이 공사는 글로벌세아 공장이 있는 아이티 카라콜(Caracol) 산업 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태양광 발전소(12MW) 및 ESS를 축구장 30개 규모(20만㎡)로 시공하고 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규모는 5700만 달러(한화 약 750억원)다. 공사비는 미
새해 하이브리드 시장에 'XM3 E-TECH for all'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언하며 선보인 ‘XM3 E-TECH for all’의 소비자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새해 들어 지난 일주일 동안 계약된 르노코리아 신차 두 대 중 한 대가 XM3 E-TECH for all로 나타났다.르노코리아는 올해 하이브리드 중형 SUV 신차를 준비하며 더 많은 고객들이 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뛰어난 성능을 경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279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가격)부터 구매
연초 첫 GS건설의 자이 브랜드로 분양에 나선 '영통역 자이 프라시엘'이 특별 공급 청약에서 대거 미달 사태가 빚어졌다.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어제(8일) 실시한 '영통역 자이 프라시엘'의 특별공급은 220가구 모집에 83명만 접수해 137가구가 미분양됐다.부분별로는 다자녀 45가구 모집에 0명, 신혼부부 80가구 모집에 19명 등 생애 최초, 청년, 노부모, 기관 추천 이전 기관 모두 청약이 미달됐다.이날 특별 공급 미달 사태로 9~10일까지 이어지는 1·2순위 청약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경기도 용인시 기
티와이(TY)홀딩스가 태영건설에 지원하기로 했던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채권단이 미이행했다고 판단한 890억원을 8일 추가로 태영건설에 투입했다.티와이홀딩스는 이날 “이로써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원(티와이홀딩스 지분 1133억원과 윤석민 회장 지분 416억원)을 태영건설에 직접 지원하겠다는 약속이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티와이홀딩스는 또한 블루원 담보제공 및 매각, 에코비트 매각, 그리고 평택싸이로 담보제공 등을 통해 태영건설에 지원하겠다는 나머지 자구계획에 대해서도 성실 이행을 재확인했다.티와이
GC녹십자의 미국 관계사 Curevo Vaccine(이하 큐레보)가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 ‘CRV-101’의 임상 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발표됐다.이번 공개된 내용은 업계 선두 GSK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Shingrix)’와 직접비교(Head-to-Head)한 임상의 탑라인(Top-line) 결과로 CRV-101은 싱그릭스 대비 비열등성 및 우수한 내약성을 입증해 1차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다.8일 GC녹십자에 따르면 큐레보는 CRV-101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 평가를 목적으로 50세 이상 건강한 성인 876명을 두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