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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4차 대 확산' 속에 여행·항공·공연주 등 이른바 '콘택트 종목'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종목의 경우 백신 접종에 따른 일상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최근까지는 관심주로 올라 주가 상승을 이어가기도 했다.하지만 기쁨도 잠시. 코로나 4차 대유행의 전조에 2년여 만에 맞은 주가 반등세가 또다시 하락세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 리스크가 큰 이들 종목보다는 '언택트주'로 눈을 돌려야 한다는 지적이다.반면 주가가 하락한 만큼 지금이 매수 기회라는 분석도 적지 않다. 항공주의 경우 코로나
2021-07-13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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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로 보는 오늘'은 과거 오늘 일어난 경제 사건을 중심으로 풀어 드리는 뉴스입니다.1930년 오늘(7월 13일). 사상 첫 FIFA 월드컵이 우루과이에서 열렸다.세계 축구 종목을 총괄하는 국제기구 FIFA는 당시 독립 100주년 기념을 위해 월드컵 개최를 원했던 우루과이가 참가국들의 모든 비용을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자 첫 월드컵 개최국으로 결정했다. 우루과이는 1924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정도로 축구 강대국이기도 했다.7개의 남아메리카 국가, 유럽 4개 국가, 북아메리카 2개 국가를 포함해 총 13개 국가
2021-07-1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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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시장의 'IPO 슈퍼위크'가 다가오는 가운데 당초 미국 증시 상장이 유력했던 마켓컬리가 국내 증시로 눈을 돌렸다. 달아오르는 韓 증시에 또 한번 폭발력을 가져다 줄지 주목되는 이유다.여기다 최근 상장한 게임·엔터 대장주 하이브와 카카오게임즈도 이번 슈퍼위크 열기를 타고 다시 한번 날아올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국내 IPO시장 도전, 마켓컬리미국 증시를 노리던 마켓컬리가 국내 증시 상장으로 선회했다.마켓컬리는 '새벽배송'으로 빠르게 성장을 이어왔지만 국내 시장에 제한된 사업 범위 등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2021-07-1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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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종목은 쌍용C&E입니다.한국투자증권 강경태 연구원은 오늘(12일) 쌍용C&E의 목표 주가로 9400원을 제시했습니다. 투자 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는데요.동사의 올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목표 주가를 유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우선 시멘트 가격 인상분이 7월부터 반영되며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시멘트사, 레미콘사, 건설사 3자가 정하는 시멘트 판매 협정 가격은 6월에 톤당 7만8800원으로 기존 대비 5.1% 인상됐는데요. 출하량 감소 요인들이 해소되는 구간에서 판매가
2021-07-1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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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로 보는 오늘'은 과거 오늘 일어난 경제 사건을 중심으로 풀어 드리는 뉴스입니다.1989년 오늘(7월 12일). '모험과 신비의 나라, 꿈과 희망의 나라의 대명사'를 슬로건으로 롯데월드가 개장했다. 롯데월드는 부지 기준으로만 아부다비의 실내 테마파크인 페라리 월드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를 가졌다. 연간 약 800만명이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테마파크, 놀이공원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1970년대까지만 해도 이 부지는 서울시 소유로 바로 옆엔 석촌호수가 있어 물놀이를 즐기는 이들과 밤에는 포장마차 등이 판을 치던 곳이었다.당
2021-07-1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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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철근 가격의 폭등으로 각 건설 현장에서는 공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우성인데요. 얼마 전 한 방송사 보도에 따르면 대구의 한 지하철 출입구 공사장의 경우 철근을 구하지 못해 공사가 4년째 완공을 못하고 있다는 사례도 공개가 됐는데요.그래서 오늘은 철근 유통가격 우려의 진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실제로 2분기 철근 유통가격의 급등으로 건설업계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 4월 초 톤당 82만원이던 국내 철근 유통가는 6월 초 135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6월부터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100만원
2021-07-11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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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임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종목도 컴투스입니다.컴투스는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성과가 출시 초기와 달리 급격히 저조해지며 주가 상승 모멘텀도 약화된 상황인데요. ‘서머너즈워’ 이후 지난 7년간 출시한 게임의 성과가 좋지 못했다는 점에서 차기작 성공에 대한 우려 지속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입니다.이런 가운데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오늘(9일) 컴투스의 목표 주가로 13만원을 제시했습니다. 기존 목표 주가 21만에서 38%나 하향 조정한 것인데요. 투자 의견도 매수에서 홀드로 낮췄습니다.컴투스는 ‘서머너
2021-07-09
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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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로 보는 오늘'은 과거 오늘 일어난 경제 사건을 중심으로 풀어 드리는 뉴스입니다.1996년 오늘(7월 9일). 국내 은행들이 당시 고수익 상품으로 떠오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즉 사회간접자본(SOC) 등 특정 사업의 사업성과 장래의 현금흐름을 보고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기법의 업무를 적극 강화하기 시작했다. 당시 대기업들은 탈은행화를 선언하며 은행들이 큰 위기를 맞았는데 이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은행들이 강화한 금융기법은 은행이 프로젝트의 사업자금을 제공하고 사업이 완료된 후 받는 이익으로 대출금을
2021-07-08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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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입니다. 동사의 현재 주가는 11만4200원인데요. 신한금융투자 이동건 책임연구원은 오늘(8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목표 주가로 14만원을 제시했습니다. 22.6%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인데요.목표 주가는 DCF 밸류에이션을 통해 산출한 기업 가치 20.4조원에 2021년 기말 예상 순현금 5350억원을 합산해 도출했고 이 연구원은 밝혔습니다.이 같은 목표 주가의 판단 근거는 바로 실적 기대감 때문인데요. 동사의 2분기 실적은 1분기 일시적 이슈로 급감했던 트룩시마 매출 회복으로 양호한
2021-07-08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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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시장에 '슈퍼 위크'가 펼쳐진다.7월 말부터 일주일 차이로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크래프톤 등이 기업 공개(IPO)에 나선 것인데 어느 쪽이 상장 후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일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국내 은행들을 제외하고 기업 가치 비교 대상을 선정했고, 카카오페이는 자신들보다 이미 먼저 자리 잡고 있는 증시 상장사들을 선정했다.다만 크래프톤은 비교 대상 기업을 높게 선정했다가 금감원의 보완 요구로 수정 제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크게 벗어나지 않은 공모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2021-07-08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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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목은 'LS ELECTRIC(010120)'입니다.동사 주가는 코로나19 이후 개선되는 대외 여건과는 대조적으로 동사의 그동안 부진한 상태인데요. 3분기 연속 발생했던 실적 쇼크가 주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해외 전력 기기 판매 부진, 고객사들의 투자 위축,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 등이 이어졌는데요.하지만 올 2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정상화가 이뤄지기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3, 4분기 고객사들의 투자 증가와 함께 계단식 실적 성장이 가능하며, 4분기에는 신재생사업부에서 대규모 수주도 기
2021-07-07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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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로 보는 오늘'은 과거 오늘 일어난 경제 사건을 중심으로 풀어 드리는 뉴스입니다.1998년 오늘(7월 8일). 국책 연구 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향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5년 이상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당시 우리나라는 IMF 구제 금융 지원을 받은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였다. 금융 시장에서는 여전히 돈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는 금융 경색이 이어지고 있었다. 한경연은 이 같은 사태의 장기화를 크게 우려했던 것이다.한경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금융 구조 조정의 실행을 정부가 예고했으나 이마저도 지연된
2021-07-07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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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종목은 KT입니다.메리츠증권 정지수 연구원은 오늘(6일) KT의 목표 주가로 기존 3만8000원에서 5.3% 상향한 4만원을 제시했습니다.KT의 목표 주가가 상향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실적 때문입니다. 동사의 올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오른 6조423억원, 영업 이익은 19.9% 상승한 409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인데요. 올 2분기 기준 5G 순증 가입자는 69만명, 무선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3만2092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다만 임금 단체 협상 지연으로 인건
2021-07-06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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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로 보는 오늘'은 과거 오늘 일어난 경제 사건을 중심으로 풀어 드리는 뉴스입니다."수도꼭지를 틀면 언제나 쉽게 나오는 수돗물, 이 수돗물을 1000원어치 쓰는 순간 112원이 해외로 유출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1993년 오늘(7월 7일). 한국은행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품별 수입 유발 효과를 발표했다.수입 유발 효과는 국내 생산품의 최종 수요가 한 단위 증가할 때 해당 산업과 다른 모든 산업에서 직간접으로 수입품이 증가하는 파급 효과로 직접 유발 효과와 간접 유발 효과로 나뉜다.특정 상품의 생산에 직접 소요된 수입 원부
2021-07-06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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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로 보는 오늘'은 과거 오늘 일어난 경제 사건을 중심으로 풀어 드리는 뉴스입니다.1994년 오늘(7월 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Federal Reserve Board of Governors)는 달러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금리 인상 제재를 발표했다.당시 달러화는 힘을 못 쓰는 상황이었다. 이에 FRB는 "달러화가 국제 시장에서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없다"며 "(자국 내) 경제 상황의 금리 규제 등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로버트 토마스 골드만 삭스 인터내셔날사 부회장은 이날 “안정적인 궤도를 달리고 있는
2021-07-05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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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종목은 DL이앤씨입니다.한국투자증권 강경태 연구원은 오늘(5일) DL이앤씨의 목표 주가로 21만원을 제시했습니다. 기존 목표 주가 대비 36% 상향한 것인데요.강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동사는 2017년과 2018년의 부진했던 주택 공급으로 인한 국내 주택 매출 부진을 딛고 하반기부터 회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고 주택 외 매출은 2022년부터 정상화를 예상했습니다.상반기 수주한 공사와 하반기 입찰 파이프라인을 감안하면 연간 신규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는데요. 이를 근거로 산정한 목표 주가는
2021-07-05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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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로 보는 오늘'은 과거 오늘 일어난 경제 사건을 중심으로 풀어 드리는 뉴스입니다.1991년 오늘(7월 5일). 정부는 토지초과이득세에 대한 문제점과 제도 완화 등을 위해 김용진 재무부 세제실장이 주도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과도하게 부과된 세제 부담으로 인한 국민들의 우려가 제기되자 당초 제도 도입의 취지를 잃지 않기 위함이었다.이날 회의세어 김 실장은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인 공시지가에 대한 재조사청구 및 민원이 즉각 해결될 수 있도록 하라"고 관련자들에게 촉구했다.당시 토초세 관련 민원에는 토지소유자들이 토지에 대한
2021-07-05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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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코스닥 시황을 분석해 보겠는데요.신한금융투자 최유준 연구원은 ‘코스닥이 믿는 구석’이라는 리포트를 통해 상승세가 주춤한 코스피의 대안 투자처로 코스닥을 제시했습니다.코스닥은 1,000pt를 다시 돌파하고 연중 고점에 근접했는데요. FOMC 이후 금리 하락 영향으로 성장주에 다시 시선이 집중되면서 반등 폭을 키웠고 거래 대금도 10조원대를 회복했습니다. 상승 온기도 업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데요.반면 코스피(KOSPI)는 3,300pt 돌파 후 상승 탄력이 재차 감소한 상황입니다.이 같은 가운데 코스닥(KOSDAQ)의
2021-07-01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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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사로잡는 초 대박 상품들. 적잖이 생겨났다 금방 사라지곤 합니다.이들 히트 상품은 출시하자마자 소비자들 기호를 사로잡았고 품절 사태는 기본이었는데요. 중고 사이트에서 돈을 더 주고서라도 사먹겠다는 열풍을 일으키곤 했습니다.연도별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초대박' 히트 상품, 그 이후 그들은 어떻게 됐는지 한번 알아볼까요?지난 2014년 출시된 '허니버터칩'은 기존에는 맛보지 못했던 ‘단짠’의 맛에 사람들을 끌어들였습니다. 출시 즉시 큰 인기를 끌었고, 구매 인증은 필수로 당시 인기 해시태그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중고 판매 사
2021-07-01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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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이면 의무 경찰이 폐지됩니다. 정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는데요.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마지막 의무 경찰을 선발하기 위한 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전국에서 뽑는 의경 수는 약 330여명 정도라는데요. 의무경찰, 즉 의경의 폐지는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습니다. 당시 정부는 군 내의 인력 부족을 이유로 의경을 폐지하기 위한 공약을 내세웠고, 2018년부터 연 20%씩 차츰 정원을 줄여갔죠. 이번에 마지막으로 뽑힐 의경은 후배들 한번 만나지 못한 채 영원히 막내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럼에도 “마지막
2021-07-01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