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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23은 국내 최대 게임 행사인 지스타 못지 않은 인기가 있었다. 점차 국내에서 비주류였던 서브컬처가 주류 문화가 돼가는 걸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그 중심에는 호요버스가 있었다. 이번 행사 메인 스폰서를 맡아 거대한 부스를 구성, 볼거리를 늘렸다.5개의 게임을 선보였고, 다양한 무대 행사를 준비했다.진행은 리그 오브 레전드 '애쉬' 목소리로 잘 알려진 성우 서유리가 맡았다. 무대 프로그램으로 가장 인기가 있었던 건 원신 골든벨이었다. 원신 유저 중 현장에서 45 레벨 이상 50명을 받아 지역
2023-12-03
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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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그랜드 오더 유저에게 어느덧 AGF 2023은 가장 중요한 행사가 됐다. 게임 속에서만 보고 듣던 캐릭터, 성우의 목소리를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라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는다. 특히 이번에는 페이트 부스를 방문하기 위해 전날부터 대기하는 현상도 나타났다.넷마블은 페이트/그랜드 오더 서비스 6주년을 기념해 팬들을 만나고자 이번 AGF 2023에 참가했다.2일 입장이 시작되자 많은 관람객들이 페이트 부스를 향해 달렸다. 기자도 이들을 따라 발걸음을 옮겼지만 워낙 빨라 뒤처질 정도였다.부스에 도착하자 이미 대기줄이 형성돼 있
2023-12-03
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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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페스티벌 AGF 2023이 한창인 가운데 시프트업 '니케: 승리의 여신' 부스에 유형석 디렉터와 주종현 사운드 디렉터가 방문하며 열기를 더했다. 특히 김형태 대표까지 깜짝 방문하며 유저들에 놀라움을 안겼다.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23에 시프트업은 '니케: 승리의 여신' 부스를 마련, 커맨드 센터를 구현했다.수많은 유저가 '지휘관'이 되고자 부스를 방문했는데, 시프트업 측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유형석 디렉터와 주종현 사운드 디렉터가 부스를 방문, 무대인사를 했다.먼저 유 디렉터는 "감사의 말씀을 여러번
2023-12-03
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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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서브컬처 대표 행사 AGF 2023에 출격한다. '에픽세븐'과 '러브 딜리버리2' 등 다양한 게임들을 준비해 부스를 풍성하게 꾸렸다.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23 스마일게이트 부스에는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대기줄이 형성됐다.부스에 들어서면 '쾅준을 이겨라'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한 응모권 작성이 있었다. 옆에는 에픽세븐 세계관 '런웨이 파이터'를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 공간이 있었다.또 '무결점 도시'를 테마로 5개의 막대를 던져 통 안에 넣는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성공 시 그림자 도시의 슈 빅 스티커를 지급
2023-12-02
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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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도 없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때 뭐할까?” “집에서 러브 딜리버리2나 해야지”크리스마스가 다가왔는데 만약 여자친구가 없다면 러브 딜리버리2에서 마음을 달랠 수 있을 전망이다.AGF 2023 현장에서 만난 러브 딜리버리2는 퀄리티가 높은 게임이었다. 취재를 위해 게임 플레이를 지켜봤는데, 미연시가 익숙하지 않은 탓인지 미소녀들의 일부 행동에 괜시리 민망해졌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연대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주변을 잊은 듯 보였는데, 작화와 스토리가 좋아 몰입감이 뛰어난 덕분이었다.보다 보니 플레이하고 싶은 욕구가 들었지만 취재
2023-12-02
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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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그리스 신화 속 승리의 신이다. 이 니케가 랩쳐에 대항하기 위한 다목적 사이보그 전투병이 됐다. 전투력이 엄청 강하지만 외모는 매우 출중하다.대한민국 서브컬처 게임의 중심이 된 ‘니케: 승리의 여신’은 각종 게임 관련 상을 휩쓸 정도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그러다 이제는 게임이 아닌 현실 속으로 유저들을 찾아왔다.2일 니케 개발사 시프트업은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 ‘Anime X Game Festival 2023(AGF 2023)’에 니케 부스를 차렸다.현장에는 게임 속 커맨드 센터가 그대로 구현됐다. 바로 옆에
2023-12-02
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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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도 서브컬처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킨텍스에서 ‘Anime X Game Festival 2023(AGF 2023)’가 열리자 셀 수 없을 정도의 인파가 몰렸다. 특히 전날부터 줄을 서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 서브컬처가 이제 음지가 아닌 양지로 나왔다는 느낌이었다.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23의 첫인상은 ‘열정’이었다. 기다리는 관람객들, 저마다의 콘셉트로 꾸미고 온 코스프레어들, 행사를 전시하는 관계자들까지 바깥의 추위나 전시장 내 열기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행복한 표정이었다.AGF 2023은 어느덧
2023-12-02
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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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최고의 기대작이자 MMORPG 명가 엔씨소프트의 대작 'TL' 출시가 임박했다.오는 7일 출시되는 ‘스론앤리버티(THRONE AND LIBERTY : 이하 TL)’는 지난달 22일 사전 캐릭터 생성이 열리자 마자 5개 서버가 1시간여 만에 마감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이는 'MMORPG 맛집'으로 유명한 엔씨의 기술력과 운영에 대한 기대감에 더해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로 해석된다.TL은 공개됐을 당시 평가가 갈렸다. "잘 만들었다"는 의견과 "불편한 점이 많아 보인다"는 얘기가 있었다.개발 총괄 안종
2023-12-02
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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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서버용 D램 시장에서 2위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벌리고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서버용 D램 절대 강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지난달 30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3분기 SK하이닉스는 서버용 D램 점유율이 49.6%로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가 35.2%로 2위, 마이크론이 15.0%로 3위였다.AI 서버용 HBM(고대역폭메모리)은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앞도적 1위에 오른 것이다.외와 관련해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1일 “HBM을 포함한 SK하이닉스 서버용 D램 점유율은 2위인 삼성전자와 격차가 더
2023-12-01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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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장 교체 인사를 단행한 현대제철이 올 4분기와 내년에도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왔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서강현 전무(CFO)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시켰다. 서 사장은 현대차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 분야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실제로 서 사장은 2020년 말부터 최근까지 현대자동차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활동중 현대차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2021년부터는 현대차 기획 부문도 겸임하며 중장기 경영 방향 수립 및 미래 관점 투자 확대 등 전략적 의사결정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2023-12-01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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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만 나오던 ‘돈세탁’으로 상 받았다?‘검은돈’ ‘돈세탁’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인데요. 돈을 세탁기에 돌리는 걸까요? 말 그대로 그런 의미를 담고 있긴 한데요.불법으로 취득한 돈을 거짓으로 꾸며 마치 합법적으로 번 것처럼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돈을 쓰면 다 기록에 남고, 이 기록을 토대로 추적, 감시를 하기 때문이죠.원칙적 단계를 보면, 고액권으로 환전한 뒤 타인 명의의 예금 혹은 투자상품으로 바꾸고, 나눠진 자산들 사이에 복잡한 상호 거래 내역을 만든 뒤, 완벽히 출처가 은폐된 자산들을 다시 실소유주의 계좌로 보
2023-11-3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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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빛낸 최고의 게임은 무엇일까요? GOTY(Game of the Year)라고 불리는 여러 가지 권위 있는 시상식이 있어 총 수상한 횟수로 꼽기도 하는데요.대다수 모바일 유저들이 사용하는 구글 플레이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를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했습니다.구글 플레이는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한 해를 빛낸 베스트 앱과 게임을 선정해 발표하는데요. 30일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니케’가 한국에서 ‘구글 플레이 베스트오브 2023‘ 대상인 ‘올해의 베스트 게임’을 수상했습니다. 스토리 부문에서도 올해를 빛낸 게임으로 상을
2023-11-30
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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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오너 3세 정기선 체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HD현대가(家) 오너 3세인 정기선 부회장은 지난 10일 HD현대 사장단 인사를 통해 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부회장, HD현대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다.조선부문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과 총괄 지주사 HD현대의 대표이사 겸 부회장을 겸하게 된다. 이를 감안하면 정 부회장은 HD현대의 양대 축을 관장하며 사실상 그룹 실권을 행사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특히 정 부회장은 이번 부회장 승진을 통해 그룹 차기 총수로 입지를 한층 공고히
2023-11-30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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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0월 수도권 거점 금융지주 가운데 미래를 짊어질 '20대 관심도'에서 신한금융지주가 1위를 차지했다.30일 빅데이터 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DNR)'는 포스팅 유저가 자신의 글에서 나이, 성별, 활동지역, 관심사 등을 드러낸 글 들만을 대상으로 첫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DNR에 따르면 우선 최근 10개월간 연령을 드러낸 포스팅 작성자들을 분석한 결과, 과반수의 금융지주사는 20대 포스팅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관심도는 포스팅 작성자의 연령이 드러난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2023-11-3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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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112040.KQ)가 올 1분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연이어 출시하며 유저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모았다. 3분기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여세를 이어갔다. 또 4분기는 '미르M 중국' 출시를 앞둔 가운데 중국 판호 발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30일 "위메이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지스타 게임쇼에서 공개돼 양호한 반응을 얻은 '판타스틱4베이스볼'을 실적에 추가했다"
2023-11-3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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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가 1일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 가운데 2차 전지 사업의 전력 투구에 나선 LS그룹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LS머트리얼즈는 이날부터 4일까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당초 희망 공모가는 4400원~5500원 사이였음에도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 결과 최종 공모 가격을 6,000원으로 확정했다.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다.2021년 설립된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2차전지'로 일컫는 울트라 커패시터(Ultra Capacitor)를 제조하고 있다. 이미 전기차·로봇·2차전
2023-11-30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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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SK그룹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한때 총 거래액 기준 온라인 쇼핑 1위까지 오르는 영광도 있었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면서 추락했다.적자가 누적돼 희망퇴직을 받는 데다가 IPO(기업 공개) 실패로 5년 전 투자받은 수천억원까지 돌려줘야 하는 처지다. SK그룹의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2018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작했다. 기간은 12월 8일까진데, 나이 기준은 만 35세 이상의 5년 차 위의 직원으로 정했다.11번가 관계자는 “목표치는 없다. 자발적인 신청자만 대
2023-11-29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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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게임사들에게 힘든 해다. 높은 비용 부담과 경기 침체로 실적이 감소했다. 한국형 BM(Business Model)의 반복으로 업계 전반적인 이미지도 좋지 않았다.이는 게임주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졌고 고스란히 주가에 반영됐다. 2021년 말 최고점을 찍었던 게임사들 주가는 반등의 기미 없이 최근까지 우하향하고 있다.그러나 향후 게임 업계가 실적을 회복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전망이 나온다. 콘솔에서의 성과가 좋고 대작들의 출시가 예정돼 있어서다.코로나로 웃고 울었던 게임업계지난 2020년 게임 업계는 유례 없던 호황을
2023-11-29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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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 유통업체 매출이 '불황형 내식 소비' 영향으로 온라인 채널에서 상승세를 탄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오프라인 매출은 제자리 걸음을 기록해 백화점, 대형 할인점을 보유한 업체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했다. 이중 오프라인 채널은 0.5%, 온라인 채널은 12.6% 늘어났다.특히 온라인 매출은 지난 달에도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를 했는데 이는 일부 유통사의 프로모션 강화와 나들이 수요에 따른 서비스 매출 호조 등 때문으로 추정된다.할인점은 1
2023-11-29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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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7일 단행한 사장단 인사에서 한종희·경계현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했다. 올해 실적 부진으로 한때 '교체설'까지 나돌던 점을 감안하면 의외라는 반응들이 나온다. 사장 승진 규모도 2명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주요 관계사들의 CEO들도 유임했다. 재계에서는 '안정'에 방점을 찍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이재용 회장이 오는 1월 삼성물산 부당 합병 혐의 재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내부 결속'을 강화한 것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다.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17일 삼성물산 '부
2023-11-28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