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3.23 19:43
  • 수정 2024.02.26 22:54
▲ <img alt=''  data-cke-saved-src='https://cdn.e-focus.co.kr/Files/325/News/202303/5696_20230323194252457.JPG' src='https://cdn.e-focus.co.kr/Files/325/News/202303/5696_20230323194252457.JPG' style='max-width:100%;' />23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3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3세트 POG 킹겐 황성훈.[사진=고정현 기자]
▲ 23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3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3세트 POG 킹겐 황성훈.[사진=고정현 기자]

3세트의 주인공은 한화생명 e스포츠였다.

23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디플러스 기아(DK)와 한화생명 e스포츠의 대결이 펼쳐졌다.

DK는 크산테-세주아니-탈리야-제리-룰루를, 한화생명 나르-마오카이-요네-루시안-나미를 픽했다.

경기 초반, 6랩 전 ‘캐니언’ 세주아니가 바텀을 방문해 상대의 스펠 3개를 빼고 ‘데프트’, ‘켈린’과 함께 ‘바이퍼’ 루시안을 잡아 퍼블을 기록했다.

한화는 첫 전령 획득, DK는 첫 용을 스택을 쌓고, 바텀에서 딜교 중이던 ‘데프트’ 제리, ‘켈린’ 룰루가 깡으로 밀고 들어가 ‘라이프’ 나미를 잡아 주도권을 가져갔다.

13분경 양 팀 정글이 합류한 미드 교전에서 ‘쇼메이커’ 탈리야가 ‘클리드’ 마오카이를 잡자 DK는 일방적으로 2 용을 스택을 쉽게 쌓고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후 전령 앞 한타에서 양 팀은 킬을 주고받았으나 ‘데프트’가 '제카를 ‘쇼메이커’가 ‘킹겐’을 잡아 킬 스코어 5:1을 만들어 성장 차이를 벌려갔다.

세 번째 용이 나온 상황, ‘캐니언’ 세주아니가 먼저 용을 치자 ‘클리드’ 마오카이가 궁으로 이니쉬를 해 한타를 열었으나 ‘칸나’, ‘데프트’, ‘쇼메이커’가 킬을 적립하고 바론까지 얻어내 차이를 더욱 벌려갔다.

위기 속 한화는 DK의 매서운 공격을 잘 막아내고 첫 용 스택을 쌓는데 성공, 이어진 바텀 한타에서 ‘바이퍼’ 루시안이 ‘데프트’ 제리, ‘켈린’ 룰루를 잡고 ‘나르’ 킹겐이 ‘쇼메이커’ 탈리야를 잡아 전차의 시동을 걸었다.

버론 버스트에 성공한 한회생명은 31분경 미드 한타에서 ‘킹겐’ 나르와 ‘제카’ 요네가 킬을 휩쓸어 한타에서 승리하며 기세를 몰아 그대로 DK 진영으로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해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한 발짝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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