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2.01 01:57
- 수정 2023.02.01 10:50
'효자촌'에서 가수 장우혁이 어머니와 함께 한 '꽃구경'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합니다.
오는 2월 5일 방송하는 10회를 앞두고, 장우혁 모자(母子)의 ‘꽃구경’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는데요.
예고편에서 장우혁은 어머니와 단둘이서 손을 꼭 잡고 효자촌의 이별 의식인 ‘꽃구경’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강가에 도착한 장우혁 모자는 꼭 껴안으며 작별 인사를 합니다. 어머니는 “잘 살아”라고 아들을 토닥이면서 헤어지는 순간에도 오직 자식 걱정만 하는데요.
어렵게 돌아선 장우혁은 오열하며 자리를 뜨지 못합니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 안영미, 양치승 역시 연신 눈물을 흘렸습니다.
제작진은 “그간 모자간의 정이 유난히 애틋했던 두 사람이기에 이번 이별 의식이 더욱 먹먹함을 안긴다. 마지막까지 자신보다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이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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