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21 23:02
  • 수정 2023.01.22 11:45
▲ 임재범 / 비긴어게인
▲ 임재범 / 비긴어게인

가수 임재범이 세상을 먼저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며 노래를 불러 깊은 울림으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20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에서는 명곡들로 꾸며지는 특급 버스킹이 펼쳐졌는데요.

새해 인사와 함께 버스킹을 시작하며 다채로운 곡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임재범은 5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내를 향한 마음을 담은 곡 '내가 견뎌온 날들'을 불렀는데요.

임재범은 “처음에는 그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언젠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소망으로 노래를 불렀다”고 노래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임재범의 노래를 들은 하동균은 "노래하는 사람들이 본인의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하고 그게 들리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라고 항상 생각을 하는데"라며 "선배님의 하고 싶은 말과 이야기가 정확히 들렸던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됩니다.

저작권자 © 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