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 '폐암설'에···여에스더 "암 아니다"
상태바
홍혜걸 '폐암설'에···여에스더 "암 아니다"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1.06.09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사 출신 방송인 홍혜걸 씨가 폐암에 걸려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온라인상에 확산됐는데요. 엄밀히 말해 암이 아니라고 홍혜걸 씨와 홍 씨의 부인 여에스더 씨가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홍혜걸 씨는 췌장암으로 사망한 유상철 전 축구 감독을 추모하는 내용의 글을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는데요. "저도 좌측 폐에 1.9cm 간유리음영이 있다. 조직 검사하면 백발백중 폐암이니 수술로 떼어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최대한 지켜보면서 미루고 있다. 폐 절제가 사정상 매우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제가 제주 내려온 이유이기도 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습니다.

이후 ‘홍혜걸 폐암설’이 급속히 확산되자 홍 씨의 부인이자 의학 박사인 여에스더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해가 난무한다. '간유리 음영'은 엄밀한 의미에서 폐암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여에스더씨는 "남편은 1.9cm 간유리음영이 있다. 암이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 (간유리음영의) 조직 검사를 해보면 그 안에 폐선암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폐 결절이 발견되고 병원에 갔을 때 폐암 클리닉에 가게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혜걸씨도 이날 SNS에 다시 글을 올려 바로잡았는데요. 홍씨는 글에서 "차분하게 제 상황을 설명하고 암에 대한 작은 통찰을 드리고자 올린 글인데 이렇듯 오해가 난무하는 세태가 안타깝다"면서 "간유리음영으로 혹이라기보다 부스럼 덩어리 정도로 보는 게 옳다. 엄밀한 의미에서 폐암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제가 비호감이라도 선의의 고백조차 왜곡해서 비난하진 말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곽유민 기자
곽유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

뉴스본부/ 뉴스취재팀 곽유민 차장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