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부러워하는 '게임 회사 초봉'···과연 얼마를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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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부러워하는 '게임 회사 초봉'···과연 얼마를 받나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1.06.08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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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김수정기자
일러스트/김수정기자

올해 2월 게임 회사 넥슨은 파격적인 연봉 인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전 사원을 대상으로 800만원씩 올리며 대기업과 비교해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체계적인 연봉 인상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었는데요. 개발자 인력난이 심화된 것도 한몫했습니다.

이에 직원 이탈을 우려한 다른 게임 회사들도 잇따라 연봉 상승 행렬에 합류하며 게임 개발자는 말 그대로 누구나 바라는 ‘꿈의 직업’이 됐습니다.


일러스 그래픽/곽유민 기자
일러스 그래픽/곽유민 기자

게임 회사 초봉은 얼마일까?

먼저 가장 빠르게 연봉을 인상한 넥슨은 800만원 인상해 대졸 초임 개발직군이 5000만원 / 비개발직군이 4500만원입니다.

'세븐나이츠', '제2의나라' 등으로 유명한 넷마블도 발 빠르게 연봉 인상에 가담했는데 개발직군 5000만원, 비개발직군 4500만원입니다. 거기에 식대 지원금 10만원에 추가로 월 10만포인트씩 연간 120만포인트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리니지'로 유명한 엔씨소프트는 연봉 공채 신입 사원 개발직군 5500만원, 비개발직군 4700만원인데요. 또 신입 사원 초임제를 폐지해 우수 인재에게 줄 수 있는 연봉 상한선을 없앴습니다.

'검은사막'으로 유명한 중견 게임사 펄어비스도 연봉을 5000만원으로 올리며 대형 게임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거기에 더해 자사주(회사의 성과를 직접적으로 공유) 프로그램을 도입, 직원들에게 지급하며 자녀 1명당 50만원의 양육비 지원, 회사 인근 거주 시 50만원 거주비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복지 혜택도 준다고 합니다.

다만 카카오게임즈는 연봉 인상에 합류하지 않았는데요.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는 "지난 3월 사내 공지를 통해 올해 초 단행한 연봉 협상 외에 추가 임금 인상은 없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들 게임 회사들의 연봉은 대기업 평균 연봉보다 높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대기업 대졸 신입 사원 평균 연봉은 3347만원입니다.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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