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로 보는 오늘] 1883년 브루클린브릿지 개통···뉴욕의 상징 '탄생'
상태바
[경제로 보는 오늘] 1883년 브루클린브릿지 개통···뉴욕의 상징 '탄생'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5.27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러스트/김수정기자
일러스트/김수정기자

'경제로 보는 오늘'은 과거 오늘 일어난 경제 사건을 중심으로 풀어 드리는 뉴스입니다.


1883년 오늘(5월27일). 미국 뉴욕 이스트강 동쪽 브루클린과 맨하튼 최남단을 연결하는 브루클린 브리지가 개통됐다. 공교롭게도 1937년 당일에는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인 금문교가 개통됐다. 미국을 상징하는 양대 다리가 같은 날에 각각 개통된 것이다.

브루클린 브리지는 최초로 철 케이블을 이용해 설계한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다.

처음 다리가 완성되었을 때는 당시 운행수단이었던 마차, 트램을 주로 운행했다. 이후 자동차 통행을 위한 왕복 6차선의 다리가 됐다.

미국에서 가장 중요시여기는 7월 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도 이 다리에서 열린다.

당시 이 공사에 투입된 수많은 중국인 노동자들은 무사히 공사를 마친 뒤 뉴욕시장의 배려로 땅을 보상으로 받았다고 한다. 이때 많은 중국인 노동자들이 모아둔 돈으로 건물을 지은 것이 지금의 차이나타운이다. 이들은 음식점을 운영하며 엄청난 돈을 벌어들였고 여기서 벌어들인 돈을 뉴욕시에 기부 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상징인 금문교. 원 명칭은 골든게이트 브리지(Golden Gate Bridge)로 번역을 하다 보니 금문교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혹여 이름만 듣고 금으로 만든 다리라고 오인하기도 한다. 오히려 녹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붉은색으로 다리를 칠했다고 한다.

금문교는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로 샌프란시스코 베이와 마린 카운티 사이를 연결하는 세계 최초 현수교로, 다리 밑으로 대형 선박과 비행기가 통과할 수 있을 만큼의 거대하게 설계됐다. 이는 당시 미국의 경제 대공황 시기에 경제 부흥을 위한 극복 프로젝트로 진행됐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이들을 벤치마킹한 다리가 있다. 서울의 한강대교가 바로 그것이다. 브루클린 브리지에 ‘덤보’ 지역이 있다면 한강대교에는 ’노들섬‘이 존재한다.

김지수 기자 jisukim@e-focus.co.kr

김지수 기자
김지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

뉴스본부/ 뉴스취재팀 김지수 기자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