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로 보는 오늘] 1896년 미국 증시의 상징 '다우존스' 출범
상태바
[경제로 보는 오늘] 1896년 미국 증시의 상징 '다우존스' 출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5.26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러스트/김수정기자
일러스트/김수정기자

'경제로 보는 오늘'은 과거 오늘 일어난 경제 사건을 중심으로 풀어 드리는 뉴스입니다.


1896년 오늘(5월 26일). 다우존스 지수가 탄생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미국의 다우존스(Dow Jones)사가 뉴욕증권시장에 상장된 우량 기업 주식 30개 종목을 표본으로 시장 가격을 평균해 산출하는 세계적인 주가 지수다. 이날이 다우존스지수의 산출 첫날이다.

다우존스지수의 정식 명칭은 다우존스공업평균(Dow Jones Industrial Average·DJIA)로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미국 증시의 상징이다.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의 발표가 없던 시절, 기자 출신이었던 찰스 다우와 동업자 에드워드 존스에 의해 만들어진 다우존스. 파도의 움직임을 보고 주가의 지수를 만들어 냈다고 한다.

이러한 다우지수는 시가 총액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다른 지수와는 다르게 주가평가방식으로 산출한다.

주가평가방식은 기업 규모가 아닌, 주식의 주당 가격에 따라 산출하는데 즉 기업 가치가 커도, 주식 수 증가를 위해 주식의 액면 가액을 일정한 비율로 나누는 액면 분할 시에 다우지수는 낮아지게 된다.

그러나 다우지수는 출범 당시부터 시장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끊임없이 시달렸다.

표본 종목이 30여 개 정도로 많지 않기 때문인데, 표본 종목의 수가 적어 이를 기초로 한 주가지수가 시장 전체를 반영할 수 없다는 점, 모든 주식의 성격을 대표할 수 없다는 점은 시장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의 근거로 사용된다. 이렇듯 대표성은 떨어지지만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는 유일한 지표이기에 비교 시 많이 사용된다.

다우지수는 여전히 미국의 대표 지수이자 관심주다. 일단 이곳에 편입돼 소개되면 망할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대표적인 다우지수의 종목에는 애플, 맥도날드, 디즈니, IBM, 홈디포 등이 있다. 이들은 일반인들도 한 번쯤은 접해본 회사의 이름인 만큼 다우존스지수의 이름값에는 장기 투자와 우량 종목의 기본이 밑받침되고 있는 것이다.

김지수 기자 jisukim@e-focus.co.kr

김지수 기자
김지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

뉴스본부/ 뉴스취재팀 김지수 기자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