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김지원' 역대 오란씨 모델은? 동아오츠카 역사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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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김지원' 역대 오란씨 모델은? 동아오츠카 역사 알아보기
  • 정석현 PD
  • 승인 2021.05.01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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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 두 손에 담아드려요~.”(김지원 오란씨 cf)

가수 윤형주 작사작곡의 CM송입니다. 1977년 세상에 나온 이 CM송은 5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이 기억하고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입니다. 다들 한번쯤 들어보셨죠? 오늘은 이 광고의 제품인 오란씨를 만든 회사! 동아오츠카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1968년 다국적기업 코카콜라는 국내에 오렌지색의 음료인 환타를 출시해 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국산 청량음료를 만들고자 했던 동아오츠카. 당시에는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였죠. 개발에 몰두하다 1971년에 마침내 오란씨를 론칭했습니다. 외국제품이었던 환타와는 달리 국내에서 국내 자본으로 만든 최초의 플레이버(맛,향) 이라는 컨셉으로 제작했는데요. 오란씨의 뜻은 ‘오렌지’와 ‘비타민C’를 합친 단어라고 합니다. 이는 ‘작명의 달인’으로 불리는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이 직접 지은 이름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불티나게 팔리며 5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오란씨. 앞서 말했듯이 재밌는 광고로도 유명했는데요. 오란씨 광고모델은 당대 최고의 인기스타 등용문이라고 불릴 정도였습니다. 오랜 기간 장수해온 브랜드이니만큼 수많은 광고모델들이 있었겠죠? 각 시대의 젊은 세대를 대표해 온, 당대 청춘의 아이콘으로 자리 매김 했던 역대 오란씨 걸들을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오란씨 1대 모델은 최근 누구보다 핫한(?) 배우 윤여정 씨입니다! 요즘 영화 미나리의 국제적인 위상과 함께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는데요. 종횡무진으로 활약 중인 가운데 그녀의 솔직하고도 재치 넘치는 말 또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죠?

영화 ‘화녀’(1971)로 데뷔한 윤여정 씨는 청룡영화제를 휩쓸고, MBC 드라마 ‘장희빈’에서 장희빈을 맡으며 톡톡 튀는 신세대의 면모를 보여주며 돌풍을 일으키면서 오란씨 모델로 선정됐습니다. (오란씨 광고에서 윤여정 씨는 ~~)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모델은 누구일까요? 1985년 오란씨 모델 김윤희 씨입니다. 오란씨 광고를 통해 단숨에 CF 스타로 등극한 김윤희 씨는 1986년부터 1988년까지 3년 동안 비교적 오랫동안 오란씨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당시 학생이던 그녀는 TV광고 이외에 큰 활동을 하지 않아 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독차지 했습니다. 아직도 많은 중년층에게 회자되고 있다고 하네요.

TV와 지면 광고 외에도 미스 오란씨 선발대회를 개최해 청량함의 대명사를 찾기도 했는데요. 이 당시 배우 신은경, 송혜령 님 등 청춘의 아이콘으로 불릴만한 인물을 발 빠르게 선발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제일 최근에는 2010년 모델로 활동한 배우 김지원님이 있는데요. 2010년에 오란씨 모델을 맡으며 인지도를 높여가다 2017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이르러 현재는 내로라하는 톱스타 반열에 올라있습니다.

반백살이 된 오란씨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끝없는 도전을 미션으로 삼고 있는 동아오츠카의 효자상품인데요.

전 세대를 공감시키고 통합시키던 CM송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은 앞으로의 동아오츠카의 제품은 어떤 것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이포커스 김지수 기자였습니다.

정석현 PD jsh@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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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본부/ 뉴스콘텐츠팀 정석현PD입니다.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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