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현대모비스, 1분기 실적 컨센서스 크게 밑돌아···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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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현대모비스, 1분기 실적 컨센서스 크게 밑돌아···목표가 하향"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1.04.26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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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투자생활 종목 분석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종목은 현대모비스예요. 먼저 현대모비스의 최근 주가 그래프를 잠깐 보실까요. 올 1월 8일 40만50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뒤 급격한 내리막세를 타다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데요. 지난 23일 종가 기준 주가는 27만800원선을 나타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오늘(26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목표 주가를 34만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는데요.

이 같은 목표 주가 하향의 가장 큰 이유는 올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기 때문입니다.

올 1분기 현대모비스의 영업 이익은 컨센서스를 무려 20%나 하회했는데요. 컨센서스를 상회한 현대/기아와 차이가 매우 큽니다. 현대/기아의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5년, 7년만에 6%대를 회복했습니다. 반면 지난 5-7년 전과 마찬가지로 6%대 영업 이익률을 영위했던 모비스 부품 사업부의 올 1분기 성과는 지난해의 연간 0.9%와 유사한 0.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가치 평가의 기준이 돼 왔던 현대/기아와의 비교 관점에서, 단기 실적 · 미래 성장 동력의 성과 · 장기 손익 가이던스 모두 불편한 차이가 발생 중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메리츠증권 장준성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완성차 대비 적정 PER 프리미엄을 기존 +20%에서 +10%로 하향하며, 2021년 연간 EPS 추정치 또한 기존 대비 -6% 하향한다고 밝혔는데요. 장 연구원은 이를 반영해 적정 주가도 3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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