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1분기 경상이익 1,2조원 돌파···비은행 부문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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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1분기 경상이익 1,2조원 돌파···비은행 부문 역대 최대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4.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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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당기 순이익 1조 1919억원...전년동기 대비 27.8%↑
신한금융그룹 전경/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신한금융그룹 전경/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는 23일 실적발표를 통해 그룹의 2021년 1분기 당기 순이익이 1조 1919억원 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7.8% 증가한 실적으로 1회성 요인 없이 은행 및 비은행 부문의 핵심 이익 성장을 통한 경상 실적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됐다.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그룹의 1분기 당기 순이익은 1조 1919억원으로 라임펀드관련 1회성 비용 (532억원) 요인을 제외하면 약 1조 2천억원 수준의 경상 이익을 기록했다.

그룹 이자이익은 안정적인 대출 성장과 함께 순이자 마진 반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했으며 수수료 이익 역시 비은행의 중심의 수익 증대 노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40.4% 성장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카드, 금투, 생명, 캐피탈 등 주요 비은행 그룹사들의 실적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비은행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48%까지 크게 올라가며 은행과 비은행 부문 간의 균형잡힌 성장을 이뤄냈다.

그룹 및 은행의 순이자 마진 반등으로 그룹의 핵심이익 성장을 이어갔다.

지난 2년간 두 자릿수 대출 성장을 통한 수익 자산이 축적과 함께 순이자 마진의 반등이 실현되면서 그룹의 이자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그룹 및 은행 순이자마진은 수익성에 기반한 대출 운용과 유동성 핵심예금 증대를 통해 전분기 대비 각각 5bp 반등했다.

신한은행 1분기 대출 성장률은 2.5%로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금융지원 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선제적으로 중소 기업 자금 지원을 지속한 결과, 중소기업 대출이 3.4% 성장했다. 

금투,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 그룹사들의 실적 개선 및 비이자 이익 기반이 확대되며 그룹 이익의 구성 및 기여도가 다변화 됐다.

비은행 부문은 어려운 대내외 영업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비이자 수익력 경쟁력 강화 노력들이 결실을 맺으면서, 분기 역대 최대인 6,1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기존 비은행 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던 신한카드 외에도 금투, 캐피탈 등 비은행 그룹사들이 고른 실적개선을 통해 그룹 순이익 성장을 이뤄내며, 그룹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의 강점을 재확인했다.

실적 개선이 가장 뚜렷한 금투는 1분기 증권업의 전반적인 시장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위탁수수료 수익이 92.4%, 상품매매수익이 194.9% 증가했다. 또한, GIB 플랫폼 기반을 통한 Deal 참여 확대로 IB수수료도 17% 증가하는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실적의 주요 특징은 은행 및 비은행 부문의 기초체력을 기반으로 그룹 경상 당기 순이익이 한단계 레벨업 됐다는 점이다. 은행 부문은 조기 자산 성장 전략과 함께 2년 만에 개선된 순이자 마진을 통해 실적이 상승했으며, 지난 4년간 일관성 있게 추진한 비은행 중심 성장 전략의 결실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김지수 기자 jisukim@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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