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우리금융지주,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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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우리금융지주,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목표가 상향"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1.04.22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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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투자생활 종목 분석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종목은 우리금융지주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늘(22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목표 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는데요. 우리금융지주 주가가 21일 종가 기준 1만150원인 점을 감안하면 약 48% 상향한 것입니다.

이 같은 목표가 제시는 우리금융지주의 올 1분기 순이자마진(NIM)과 비이자이익의 서프라이즈 때문인데요.

실제로 우리금융지주가 21일 발표한 올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지배순이익은 6716억원으로 한투증권 추정치를 16%, 시장 컨센서스를 23%나 상회했습니다. 한투증권 백두산 책임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우리금융지주의 NIM 상승폭이 예상보다 컸고 비이자이익이 견조했으며 판관비 관리가 잘된 덕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럼 우리금융지주 1분기 실적표를 좀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1분기 은행 NIM은 1.35%로 전분기 대비 6bp 상승했는데요. 저원가성수신 증가, 정기예금 금리 리프라이싱, 대출금리 조정, 시장금리 상승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 됩니다.

시장금리나 리프라이싱 동향을 고려하면, NIM은 2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2~3bp 추가 상승 전망이 기대됩니다.

은행 대출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했는데요. 가계 대출이 1.9% 증가한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이 4.6%나 증가한 덕분입니다.

1분기 그룹 판관비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는데요. 우리금융캐피탈 M&A 효과를 제외한 은행 분기 판관비 증가율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습니다. 올해 연중으로도 그룹 판관비는 1~2% 내외 증가가 전망됩니다.

여기에 향후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모멘텀은 무엇일까요.

백 연구원은 이에 대해 지난 4월 15일 블록딜을 통해 우리금융캐피탈 지분율을 87%까지 확대한 점을 꼽았습니다. 캐피탈과 더불어 카드와 종금 실적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비은행 이익 비중은 점진적 확대가 기대됩니다.

또 예보의 지분 매각 관련 노이즈에도 불구하고 부진했던 자산 관리와 유가증권 중심 비이자이익 반등까지 감안하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중심 접근이 유효하다고 백 연구원은 전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종목 분석 잘 참고하시구요. 저는 이포커스 김지수 기자였습니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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