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카카오 목표 주가 19.4% 상향...두나무 기업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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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카카오 목표 주가 19.4% 상향...두나무 기업 가치 상승"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1.04.09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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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투자생활 종목 분석 시간입니다.

최근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데요. 특히 비트코인은 오늘 (9일)오전 기준 7400만원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실적도 크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소개해 드릴 종목은 카카오입니다. 카카오는 가상화폐 거래 기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두나무의 최대 주주인데요.

KB증권은 오늘 카카오에 대해 목표 주가 64만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기존 대비 19.4% 상향 조정한 것입니다.

KB증권 최용현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카카오의 주요 사업 부문의 매출 호조 및 신사업 수익성 제고를 감안해 2021년, 2022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8.8%, 7.7% 상향 조정하면서 이 같은 목표 주가를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올 1분기 실적 상승과 함께 가상화폐 시장의 활황 및 거래 대금 상승으로 두나무 관련 지분법 이익 기여와 지분 가치가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인데요.

실제로 4월 현재 업비트의 일평균 거래 대금은 20조원 수준까지 상승했으며, 5bp의 수수료를 가정 시 연간 3.7조원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보수적으로 2019년 영업이익률 30%를 가정해도 1조1000억원의 영업 이익 달성이 가능할 전망인데요.

카카오는 본사,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 카카오청년창업펀드 합산으로 두나무 지분 21.3%를 보유하고 있어 올 1분기부터 지분법 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인데요.

또한 상위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이달 14일 나스닥 직상장을 앞두고 있고, 장외 시장에서 500~900억 달러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인정받으면서 두나무의 기업 가치 재평가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은 상황입니다.

최 연구원은 끝으로 가상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높은만큼 최근 주가 급등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중장기 성장 로드맵이 구체화되고 있어 장기적 측면에서의 매수 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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