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분석] "LG전자 12년 만에 최대 실적 예상"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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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 "LG전자 12년 만에 최대 실적 예상" KB증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4.0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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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연구원 "12개월 목표주가 22만원 제시"
그래픽/김수정 기자
그래픽/김수정 기자

LG전자가 MC(휴대폰 사업) 철수 발표에도 주가에는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KB증권은 6일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LG전자의 올 2분기부터 휴대폰 사업의 영업정지에 따른 중단사업 효과로 분기 3000~4000억원의 휴대폰 영업적자가 사라지면서 실적개선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휴대폰 영업정지와 별개로 추진 중인 휴대폰 사업의 매각 가능성도 열려있는 것으로 판단돼 향후 매각에 따른 현금 유입 가능성도 상존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따라서 올해 LG전자 순이익은 휴대폰사업 사업 영업정지에 따른 일회성 비용을 감안해도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약 1조원 오른 3조원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김 연구원 "LG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30% 증가한 1조5000억원으로 추정돼 사상 최대치인 2009년 2분기 실적인 영업이익 1조2000억원을 12년 만에 경신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는 북미, 유럽의 소비 트렌드가 고가의 프리미엄 가전 및 초대형 TV 보복소비로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LG전자 주가는 휴대폰 사업철수 공시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영업정지 관련 비용발생 우려로 2.5% 하락했다.

김지수 기자 jisukim@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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