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요금 인상..."라면 먹고 갈래?", 미국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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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요금 인상..."라면 먹고 갈래?", 미국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1.03.30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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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릭스 한번 접하지 않은 분들, 없죠?

최근에는 넷플릭스 플랫폼을 통해서만 유통되는 예능과 드라마, 영화등도 많이 생겨났는데요.

이런 넷플릭스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예정입니다. 왜일까요?

업계 1위 CGV는 지난 18일, 가격인상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적부진 등을 이유로 버티기 위한 가격인상이라고 발표했는데요. 이에 사람들은 영화보기 겁난다며, 차라리 넷플릭스를 보겠다는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CGV가 관람료 인상안을 발표함에 따라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다른 극장들도 줄줄이 요금을 인상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10월 중순 CGV가 관람료를 올리고 한 달 여 뒤에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가 관람료를 순차적으로 1000 원씩 인상한 사례가 있는데요. 이에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는 아직 관람료 인상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또 한 가지의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금요일 영화 관람 가격이 주말 가격으로 책정돼 있는 것인데요.

이는 오래전부터 모든 영화관에서 관용처럼 돼 왔지만, 최근 6개월 내에 영화 관람가격이 2번이나 인상되는 것에 대한 불만과 함께 터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영화관 관계자들은 주 5일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금요일 요금이 주말 요금으로 편성돼 현재까지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시 들어도 무슨 말인지 쉽게 이해가 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불합리한 영화관 운영 탓에 더 쉽고 간편하게 재미있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넷플릭스에 이용자가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언어로 “라면 먹고 갈래?” 를 외국에서는 "Netflex and chill?" 이라는 말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데이트 코스로 영화를 보러 가던 것과는 다르게 넷플릭스를 함께 보지 않을래? 라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굳이 영화관에 오른 관람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편하고 쉽게 넷플릭스 접속을 통해 좋은 관계를 유지시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우리 모두 “Netflix and chill” 해 보는 건 어떨까요?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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