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街] 코로나19 '보복 소비' 터지나···백화점 업계 '봄 정기 세일'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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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街] 코로나19 '보복 소비' 터지나···백화점 업계 '봄 정기 세일' 봇물
  • 이길재 기자
  • 승인 2021.03.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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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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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빅3 백화점이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봄 맞이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져 있던 소비 시장에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로 손님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농가와 함께 하는 행사

사진제공/갤러리아
사진제공/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은 농가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농가동행 봄’행사를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의 제철 농산물을 대량 매입,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로 갤러리아가 작년부터 진행해온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 이 행사에는 갤러리아 농축산물 바이어가 엄선한 대저 토마토, 양배추, 참외, 파프리카 등을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갤러리아는 지점별 다채로운 상품 행사 및 팝업스토어 진행으로 소비를 촉진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이스트 1층 팝업존에서 4월 25일까지 프랑스 럭셔리 브린드 ‘디올’의 21년 S/S 신규 컬렉션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또 갤러리아 광교와 대전 타임월드에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가간다.

쇼핑의 즐거움과 방역의 안전을 동시에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도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압구정 본점 등 16개 전 점포에서 ‘봄 경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패션, 잡화, 리빙 등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봄 신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특수한 상황 때문에 고객이 몰릴 만한 대형 행사나 마케팅 대신 고객이 원하는 때에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해 분산 쇼핑을 최대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의 안전한 쇼핑을 위해 정기 세일 기간 동안 방역에도 각별히 신경 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MZ세대를 겨냥한 차별화 혜택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도 갤러리아와 현대백화점과 같은 기간동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MZ세대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유튜브 컨텐츠 ‘로또왕’괴 제휴해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콘텐츠 ’네고왕’과 함께 파격적인 사은 행사를 진행했을 때 10대~30대 영고객 구성비가 70%에 달하는 등 젊은 고객 유입이 크게 늘어났다. 행사기간 동안 여성, 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2021년 봄 상품을 10~30%할인 판매한다. 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이해 아웃도어와 골프 관련 상품전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현종혁 고객경험부문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MZ세대들의 반응이 좋은 유투브 채널과의 제휴를 통해 새롭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4월에는 본격적인 소비심리가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길재 기자 big@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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