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PE자산운용 흑자 전환 '성공'···"올 2천억원 신규PEF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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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PE자산운용 흑자 전환 '성공'···"올 2천억원 신규PEF 결성"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2.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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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의 사모펀드 운용 자회사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우리PE자산운용)이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4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PE자산운용은 펀드 약정고 1조 7000억원, 당기순이익 8억 2000만원을 달성했다. 

우리PE자산운용은 2005년 설립된 국내 1세대 PE사다. 2009년 결성한 우리블랙스톤 펀드를 내부수익률(IRR) 13.2%의 높은 수익률로 청산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냈으나, 2012년 이후 신규펀드 결성에 어려움을 겪으며 시장에서의 지위가 점차 약화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손태승 회장이 우리PE자산운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 확대와 사업구조 다각화 등 체질개선을 주문했다”며 “그동안의 관행에서 벗어나 글로벌 투자은행 출신의 외부 전문가를 CEO로 전격 영입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우리금융은 우리PE자산운용의 투자영역을 해외 부동산‧발전‧인프라사업 등으로 확대했다. 또 그룹 기업투자금융(CIB) 협업체제 하에 우리은행 등 그룹사와의 적극적인 공동사업기회를 발굴하는 등 시너지 사업을 강화해 왔다.

우리PE자산운용은 올해 2000억원 규모의 신규PEF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은행, 우리종금, 우리금융캐피탈 등 그룹사가 참여해 국내 유망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혁신성장지원펀드도 7월까지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수 기자 jisukim@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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