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토커스] '테슬라 모델Y 시판' vs '아이오닉 내부 티저 공개'···라이벌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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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토커스] '테슬라 모델Y 시판' vs '아이오닉 내부 티저 공개'···라이벌 구도?
  • 이길재 기자
  • 승인 2021.02.15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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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10일 부터 내수시장 판매 돌입
현대차 아이오닉5 내부 티저영상 15일 공개
[이미지합성/이포커스 김수정기자]
[이미지합성/이포커스 김수정기자]

테슬라 모델 Y가 이달 10일부터 내수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에 맞춰 현대자동차의 첫 전기자동차 아이오닉5가 15일 내부 티저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가 비슷한 시기에 아이오닉5의 마케팅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테슬라에 대한 라이벌 의식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달 13일 테슬라 모델 Y의 전시가 시작되는 날에도 아이오닉5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비슷한 시기에 마케팅을 펼쳐 두 차량에 대한 이슈화를 통해 더 큰 판촉효과를 낸 것이다.

테슬라 모델 Y와 현대차 아이오닉5은 어떤 특징을 내세우고 있을까?


스포츠카 급 주행성능


전기차에서 가장 많은 중량을 차지하는 배터리가 차량 하단부에 깔린 만큼 이번 모델 Y 역시 좋은 핸들링을 자랑한다. 또한 21인치 타이어로 안정감을 더했다. 또한 무거운 배터리와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이 대비를 이루어 안락한 승차감을 선보인다.

또한 0-100km/h의 가속 시간은 3.7초로 다른 중형SUV에 보다 빠른 속도를 보인다.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모델 Y 롱레인지 기준 511km이고 슈퍼차저를 통해 1시간 만에 전체 배터리의 90%수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공간활용과 접근성


티저영상에서도 공개됐듯이 아이오닉5의 배터리로 다른 전자기기와 연결을 해 배터리 자체가 하나의 큰 보조배터리 역할을 해 작동이 가능하다. 아이오닉5의 V2L(Vehicle to Load)일반 전원 공급장치 기능을 하는 아이오닉5의 기술로 구동되는 다양한 전기장비를 이용하는 캠퍼를 보여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의 E-GMP 전기차 플랫폼은 혁신적인 실내 공간활용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다. 또한 평평해진 바닥으로 다리 공간이 넓어지고 앞, 뒷좌석 시트들을 다양하게 배치할 수 있다.


가격대 '막상막하'


모델 Y의 출시 가격은 스탠다드 레인지 기준 5999만원으로 6000만원을 넘지 않는다. 이는 이번에 개편된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직 가격이 공개되지 않은 아이오닉5도 60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아 가격적인 부분에선 아이오닉5가 좀더 유리한 위치에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기차만 생산하는 테슬라와 내연기관차 위주의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관련 빅데이터에서 차이가 크다. 또한 많은 전기차 주행 데이터를 쌓은 모델 Y와 현대자동차의 첫 전기 자동차 아이오닉5의 안정성 부문에서도 모델 Y가 더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한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에 따르면 “첫 전기차인 아이오닉보단 테슬라가 믿을 만하지” “단차 불량 이런 건 좀 있지만 그래도 아직 전기차는 테슬라가 낫지” 등 테슬라에 더 많은 시선이 가고 있다.

이길재 기자 big@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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