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1월 韓경기, 부진 완화 징조···제조업 성장세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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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1월 韓경기, 부진 완화 징조···제조업 성장세 양호"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1.02.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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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경제동향'발표...전체적 경기는 5개월 연속 '부진'
[그래픽/뉴스콘텐츠팀]
[그래픽/김수정 기자]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나라의 1월 경기가 코로나19로 인한 부진에도 불구, 일부 완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한 제조업 성장세가 양호하다며 이를 뒷받침했다.

7일 KDI가 발표한 '2월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출 증가율은 반도체(21.7%), 무선통신기기(58.0%), 자동차(40.2%) 등에 힘입어 11.4%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설비투자 역시 기계류(13.7%) 등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5.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KDI는 경제동향을 통해 "상품수출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개선 흐름을 나타내고 수출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재고도 9월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설비투자가 증가세를 이어가는 등 제조업이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며 경기 부진을 일부 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KDI는 전제척인 우리 경제는 5개월 연속 '경기부진' 진단을 내렸다.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와 고용의 감소로 내수 중심의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2월 전 산업생산은 조업일수 증가에도 서비스업 등이 위축되면서 -0.3%를 기록했다. 

고용 여건도 나빠져 지난해 12월 취업자는 62만8000명이나 감소했다. 서비스업(-62만2000명)과 임시·일용직(-52만1000명) 중심으로 감소폭 확대가 두드러졌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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