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자체 기술 AI로 인사혁신 이끌어···"디지털과 스피드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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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자체 기술 AI로 인사혁신 이끌어···"디지털과 스피드에 방점"
  • 홍건희 기자
  • 승인 2021.01.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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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 통해 총 2414명 올 상반기 정기인사 시행
[이포커스 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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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총 2414명에 대한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인사에 AI를 최적화해 알고리즘을 동원했다. 최선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한 뒤 결과값을 도출하는 방식인데, 이를 직원 업무 숙련도와 영업점 직무 데이터를 활용했다.

또한 기존 인사부가 총괄하던 방식에서 각 사업그룹과 영업현장(커뮤니티)에 인사권을 넘겨 자율적인 책임 경영을 통한 업무효율성과 신속성을 추구했다.

이번 인사는 현장 영업력을 강화하고 본부부서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본부부서 팀장급 직원을 영업 현장에 전진 배치한 게 특징이다. 고객 중심, 같이성장 등 은행 전략 목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직원을 현장으로 보내 본부와 현장간 원활한 소통을 추구하고 본부 결재라인을 축소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여성 인재의 승진과 주요 부서 이동 확대도 두드러졌다. 과장급 승진자 중 여성 비중은 42%로 과거 3년 평균 대비 10%포인트 올라갔다는 게 신한은행 설명이다. 지난 22일 실시한 종합업적평가 특별승진에서도 승진자 9명 중 7명이 여성이었다.

은행의 신속한 디지털전환(DT)을 위해 20개 사업그룹에 디지털 총괄조직인 디지털혁신 랩(D.I Lab)을 만들고 ▲디지털 ▲투자금융(IB) ▲소비자보호 등 직무 전문성이 필요한 부서에는 사전 교육을 받은 예비 인재 풀을 배치해 미래 전문가들을 육성할 수 있게 했다.

진옥동 은행장은 “고객과 미래를 위한 변화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투명한 인사정책을 통해 고객 중심의 일류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홍건희 기자 hong@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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