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올 상반기 분양 단지 살펴봤더니···"실수요자·교통·환경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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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올 상반기 분양 단지 살펴봤더니···"실수요자·교통·환경 우선"
  • 홍건희 기자
  • 승인 2021.01.21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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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월 수도권에서만 7000가구 가량 공급 예정
포스코건설,2월 중새 브랜드 ‘더샵 탕정역센트로'분양
한화건설,3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1063가구 분양
[이포커스 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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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코로나19를 뚫고 올 상반기 부터 공격적인 아파트 분양 공급에 나선다. 

수도권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분양되는 올 상반기 물량은 '교통·환경'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실 수요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GS건설, 2월 수도권에서만 7000가구 가량 공급


21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올해도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 자이를 필두로 분양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2월 수도권에서만 7000가구 가량을 공급,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GS건설이 작년 12월 분양승인을 받고 이달 청약을 받은 3곳이 모두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지난 12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위례신도시 ‘위례 자이 더 시티’가 617.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는 수도권 역대 최고 평균 경쟁률이다.

같은 날 분양한 강원 강릉시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지금까지 강릉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13.15 대 1을 보였다. 앞서 지난 7일 경기 성남시 ‘판교밸리자이’에는 특별공급에만 1만2880명이 몰린 데 이어 1순위도 64.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포스코건설,2월 중새 브랜드 ‘더샵 탕정역센트로'분양


포스코건설도 천안·아산 일대에 2월 중 새 브랜드 아파트 ‘더샵 탕정역센트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379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28층, 11개동, 전용면적 76~106㎡ 총 9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비조정지역인 아산시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만큼 전매제한이 없어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교통·자연·교육·생활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곡교천을 사이에 두고 아산 탕정지구와 맞닿아 탕정지구 주거 인프라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KTXㆍSRT 천안아산역, 지하철 1호선 아산역, 배방역이 인접해 있고 온천대로가 맞닿아 있어 천안·아산 도심지 접근이 우수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오는 4월에는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역세권까지 누릴 수 있다.


'양평역 한라비발디' 2월중 1602세대 분양


한라도 다음 달에 양평역 인근인 양평읍 양근리에서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양평역 한라비발디' 분양을 시작한다. 양평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1단지 750세대, 2단지 852세대 등 지하2층~지상 20층 16개동, 1602세대 규모로 형성된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단지 주변 풍부한 녹지뿐 아니라 단지 내 다양한 친환경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단지 중앙에는 ‘1000㎡ 천연 잔디광장’(비발디 프라자)이 조성되며 주민 건강을 위한 ‘100m 트랙’과 삼림욕을 위한 1000㎡규모에 전나무를 식재한 ‘숨쉬는 숲’도 조성된다.

그동안 경기 북부권인 파주와 양평, 남양주는 서울과 이어지는 교통망이 미흡해 실수요자들로부터 외면받았다. 그러나 최근 GTX·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망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타더니, 분양시장에도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부쩍 늘고 있다.


한화건설,3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1063가구 분양


한화건설은 올해 전국에 2만1629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달 초에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대에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동,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개발 예정지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북수원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 뿐만 아니라 상반기에만 ▲포레나 인천구월 1115가구, ▲포레나 천안신부 602가구, ▲포레나 부산덕천 2차 795가구 등 약 1만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포레나는 작년까지 분양한 모든 아파트가 완판 됐으며 아파트 브랜드 파워 설문조사에서도 종합순위 상위권을 달성하며 단기간에 높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2월 분양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오는 2월, 경남 거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서 빅아일랜드의 두 번째 분양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의 8개동, 전용면적 84㎡A 746세대, 84㎡B 238세대, 99㎡ 126세대, 99㎡PH 3세대의 111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지난 2019년 빅아일랜드에 먼저 공급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이하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총 2162세대 규모의 거대한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 형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거제는 비규제지역으로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보다 가치 높은 투자처를 찾아 나서기 시작한 전국의 부동산 투자자들이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거제를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다. 규제로부터 자유로울 뿐 아니라 각종 개발호재의 수혜까지 기대되는 만큼 전국적으로 많은 수요층을 사로잡은 결과로 풀이된다.

홍건희 기자 hong@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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