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분석] "유한양행, 대규모 마일스톤 수취로 사상 최대 실적 시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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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 "유한양행, 대규모 마일스톤 수취로 사상 최대 실적 시현할 것"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1.01.1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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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한양행]

하나금융투자는 13일 유한양행이 대규모 마일스톤 수취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선민정 연구원은 "유햔양행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2%, 429% 증가한 4692억원, 45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 이익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지난해 11월 23일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 투여 임상 3상 진입으로 인해 얀센으로부터 수령받은 6500만 달러의 마일스톤 중 약 80%가 4분기 인식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선 연구원은 지난해 유한양행이 연구개발(R&D) 부분에 있어서 최고의 성과를 보여줬다면서 "2020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 이익은 10%, 715% 각각 늘어난 1조6277억원, 102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 연구원에 따르면 레이저티닙은 얀센의 아미반타맙과의 병용 투여 결과 Naïve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서 객관적반응률(ORR) 100%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며 대규모 임상 3상에 진입했다.

그는 "당장 올해, 작년에 진행된 임상 결과가 발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유한양행은 국내 식약처에 지난해 3분기 레이저티닙 단독 투여 조건부 허가 신청서를 제출, 올해 1분기 조건부 허가 승인을 획득하게 된다면 국내에서 레이저티닙의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며 "더불어 지난해 4월 전임상이 완료된 베링거잉겔하임으로 기술 이전된 YG25724가 올해 1분기 유럽에서 임상 1상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늦어도 2분기에는 마일스톤 1000만달러 수취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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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차장 곽유민 기자입니다. 금융, 증권, 부동산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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