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와 넥슨의 '빗썸 인수설'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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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와 넥슨의 '빗썸 인수설' 실체는?
  • 안성찬 기자
  • 승인 2021.01.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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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넥슨 "우리와 상관없어..사실 무근" 일제히 부인
빗썸 측 "인수전과 관련, 아는 바가 전혀 없다"
[이포커스 PG]
[이포커스 PG]

넥슨과 엔씨가 '빗썸' 인수설에 휘말렸다. 국내 최대 게임업체들이 국내 최대 가상 화폐 거래소를 인수한다는 내용인데 넥슨과 엔씨는 일제히 인수설을 부인하고 나선 상황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빗썸을 인수한다는 보도는 넥슨이 먼저 나왔다. 넥슨은 평소 다른 게임업체보다 가상화폐 관련 사업에 크게 관심을 보여왔다.

우선 넥슨 지주회사 NXC는 빗썸 이사회 의장이 보유한 지분을 사들인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의 지분 약 65% 5000억을 들여 인수한다는 내용이다.

넥슨의 빗썸 인수설이 흘러나오면서 곧바로 엔씨가 빗썸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소식도 나왔다.

엔씨는 빗썸 인수에를 위해 빗썸 홀딩스 지분 65.56%를 6500억원에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빗썸 측에 전달했다는 것이다.

넥슨과 엔씨가 빗썸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보도가 잇달아 나온 가운데 빗썸 홀딩스 지분 34.24%를 보유한 비덴트는 넥슨과 빗썸 홀딩스 경영권 인수 협의는 사실무근이라고 이날 공시했다.

엔씨와 넥슨의 빗썸 인수설과 관련 각각의 입장이 갈리면서 인수설의 실체는 무엇인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넥슨 관계자는 이포커스와의 통화에서 "빗썸 인수설은 넥슨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다.

엔씨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만큼 사실무근이 팩트"라고 밝혔다. 앞서 엔씨측은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8일 보도된 '빗썸 인수전 참여'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엔씨소프트 주주들과 투자자들에게 혼란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빗썸 관계자는 이날 이포커스 기자를 만나 "실제 인수가 진행되는 지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안성찬 기자 gameas@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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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안성찬 기자입니다. 게임, 전자 및 재계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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