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news/photo/202101/8501_11687_4529.jpg)
KB증권은 8일 현대건설에 대해 2022년까지 증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투자 의견 '매수'와 업종 최선호주(Top Pick)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5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정환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최근 주가는 실적 부진 반복에 대한 실망과 업계 Peer 대비 부진한 분양으로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폭이 작았다"면서 "그러나 4분기 실적을 마무리로 장기 실적 개선 구간에 진입하기에 건설업종 대장주로 주가 키 맞추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건설업종 Top Pick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건설의 4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4조2640억원, 영업 이익으로 14% 줄어든 1470억원을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지난 수년간 증가한 해외 수주 잔고가 코로나19가 완화되며 매출화되고 해외 원가율이 점진적으로 개선 ▲지난해부터 올해 분양 호조를 바탕으로 2022년까지 주택 매출이 증가 ▲올해부터 자체 사업 규모가 크게 확대되며 주택 사업 마진율이 개선 등이 기대된다며 2022년까지 증익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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