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자의 겜성시대] 1주일째 돌풍 이어가는 '세븐나이츠2'...'리니지2M'과 발열 문제?
상태바
[안기자의 겜성시대] 1주일째 돌풍 이어가는 '세븐나이츠2'...'리니지2M'과 발열 문제?
  • 안성찬 기자
  • 승인 2020.11.26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니지M-리니지2M' 독주 체제에 제동

<편집자주> '겜성시대'의 '겜성'은 게임(겜)과 감성의 합성어입니다.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2가' 출시된 지 1주일이 됐습니다.

세븐나이츠2는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2위와 무료 인기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1위와 무료 인기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전날 출시된 '미르4'가 애플 무료 인기 1위를 차지했지만 조금은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세븐나이츠2도 출시된 지 1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소위 '오픈 빨'이 포함된 수치일 수도 있죠.

하지만 현재의 성적표 만으로도 매출을 비롯한 인기 부분에서 세븐나이츠2가 양대 마켓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매출만큼은 굳건함을 자랑했던 '리니지 형제'에게 묵직한 한방을 선사했습니다.

'리니지M'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2위, 무료 인기는 현재 59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니지2M'의 성적표도 살펴보자면 구글 매출 3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3위에 올랐음에도 무료 어플 인기는 99위를 기록하면서 인기가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수직 하락한 걸 볼 수 있습니다.

[바람의나라: 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바람의나라: 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한때 자리를 위협했던 '카러플'(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과 '바람의 나라: 연'의 인기에서도 크게 밀리는 걸 볼 수 있죠.

'세븐나이츠'도 성공을 거뒀던 게임이기 때문에 후속작 세븐나이츠2가 전작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후속작이 전작을 뛰어넘었던 경우도 있었겠지만, 전작을 뛰어넘는 기록을 남긴다는 게 후속작의 입장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종범, 차범근, 이정후, 차두리]
[이종범, 차범근, 이정후, 차두리]

조금 더 쉽게 풀어서 설명해 보자면, 현재 오산고 감독인 차두리 감독이 아버지 차범근 감독의 명성을 이겨내야 했던 것과 넥센의 이정후 선수가 데뷔할 당시 아버지 이종범 코치의 명성을 이겨 내야 했던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븐나이츠 자체가 큰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고, 롱런을 했던 게임이기 때문에 위의 예시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이전에 한번 다뤘던 내용인 '라스트 오브 어스'가 대작으로 남았지만 '라스트 오브 어스 2가' 스토리를 역대급으로 이끌어 가면서 자멸의 길을 걸었죠.

리니지2M도 오픈을 하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M에서 2M으로 갔던 유저들이 다시 유턴을 하면서 다시 M으로 돌아오기도 했는데요.

물론 세븐나이츠2도 이처럼 유턴을 하는 상황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간략하게나마 각 게임의 후속작인 리니지2M과 세븐나이츠2를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사양 문제와 발열을 얘기하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최소 사양과 발열 문제  리니지2M VS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2의 경우 최소 사양이 iOS 10.0 이상 (iPhone 6 이상)으로 표기돼 있습니다.

물론 직접 실행을 시킬 경우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제 핸드폰 기준(iPhone 11 Pro)에는 원활하게 잘 돌아가며 충전을 시키면서 방치형 필드에 입장, 자동 사냥을 하더라도 크게 발열 문제가 나지 않았습니다.

반면 리니지2M은 최소 사양이 iOS12 이상(아이폰 8+) 이상인 만큼 사양에서 차이를 보였고, 자동 사냥을 했을 때 큰 문제는 없었으나 발열에서 세븐나이츠2와 다르게 핸드폰의 온도가 좀 올라오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리니지2M이 먼저 출시됐고 더 높은 사양을 요구하지만 세븐나이츠2를 압도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반대로 세븐나이츠2가 리니지2M에 비해 유저를 더 배려 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앞으로 소위 '오픈 빨'이 빠졌을 때 서로의 진면목이 나타날 수도 있겠네요.

안성찬 기자 gameas@e-focus.co.kr

안성찬 기자
안성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

산업부 안성찬 기자입니다. 게임, 전자 및 재계를 취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