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그것] 드라마 속 등장하는 기술이 현실에서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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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그것] 드라마 속 등장하는 기술이 현실에서도 가능할까?
  • 안성찬 기자
  • 승인 2020.11.20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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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인에게 눈이 돼 주는 스마트폰

<편집자주> 'IT 그것'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IT에 대한 정보를 다룹니다.


[이포커스 제작CG]
[이포커스 제작CG]

최근 tvn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스타트 업'을 보면 남자 주인공인 남도산(남주혁役)이 여자 주인공 서달미(배수지役)의 할머니(김해숙役)가 실명 위기인 것을 알게 되고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다 아이디어를 얻게 된다.

시력을 잃더라도 사용할 수 있는 앱을 떠올린 것이다.

이후 남도산은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내비게이션처럼 음성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활용, 시각장애인에게 정보를 주는 앱 '눈길'을 만들게 된다.

[드라마 스타트 업: 시각장애인이 어플을 활용, 돈이 얼마인지 확인하는 과정]
시각장애인이 어플을 활용, 돈이 얼마인지 확인하는 과정. [tvN '스타트 업']

그렇다면 드라마 속에 나오는 장애인을 위한 기술은 현실에서도 존재할까.

다행히 기술이 발전하면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기능도 많이 등장했다.


구글 토크 백(Talk back)


[구글 토크백(Talk back)]
[구글 토크백(Talk back)]

먼저 구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용으로 출시한 터치 키보드가 있다. 화면 내용을 읽어주는 기능이다. 설정에서 '토크 백'을 설정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5.0 이상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폰 보이스오버(VoiceOver)


[아이폰 보이스 오버]
[아이폰 보이스 오버]

아이폰은 '보이스 오버'를 통해 말하기 속도를 조절하며 조금이라도 보이거나 빛 밝기 구분이 가능한 시각장애인을 위해 확대와 축소 기능까지 가능하다.


설리번+


[설리번+]
[설리번+]

국내에서 개발한 '설리번+'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 등 시각 보조가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인식한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설리번은 헬렌 켈러의 스승 설리번의 이름에서 따왔다.

설리번+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예전에는 상상으로만 가능하던 기술들이 실제로 구현되면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앱들이 개발됐다. 기술의 발전이 시각장애인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한 시각장애인 앱 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금 더 다양한 앱들이 개발될 수 있도록 앱들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호소했다.

안성찬 기자 gameas@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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