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42세에 자발적 비혼모 됐다…출산 소식에 응원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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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42세에 자발적 비혼모 됐다…출산 소식에 응원 물결
  • 김수정 기자
  • 승인 2020.11.17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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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후지타 사유리)가 비혼모가 됐다.

사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당시의 모습을 공개하며, "2020년 11월 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유리는 지난 16일 KBS 1TV '뉴스 9'를 통해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3.2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산부인과에서 '자연 임신이 어렵고, 지금 당장 시험관 시술을 하더라도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면서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급하게 찾아 결혼하는 게 어려웠다"고 비혼 상태에서 임신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는 결혼한 사람만 시험관이 가능하고 모든 게 불법이었다"며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받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유리는 임신과 출산 사실을 알리기로 한 것에 대해 "거짓말하는 엄마가 아닌 아이에게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었다"고 했다.

[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사유리의 용기 있는 결정에 축하와 따뜻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사유리의 SNS에는 방송인 송은이, 장영란, 이상민 등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샘해밍턴은 "축하해. 이제부터 진짜 다른 삶이 시작인데 재밌을거야. 필요한 거 있으면 언제나 얘기해."라고 축하했고, 이지혜는 "수고했어 빨리와."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네티즌들도 '엄마는 위대해요' '응원한다'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등의 글을 남겼다.

사유리는 2007년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김수정 기자 ksj@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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