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영업익 500%↑
상태바
셀트리온헬스케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영업익 500%↑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0.11.16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출액 4634억원, 전년比 64% 증가하며 3분기 누적이 전년도 연간 매출 뛰어 넘어
영업이익 1277억원, 전년比 500%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기록
[이포커스 제작CG]
[이포커스 제작CG]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영업이익이 500% 성장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634억원, 영업이익은 1277억원, 당기순이익은 8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4%, 500%, 753% 증가한 수치다.

특히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조2406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1조1009억원)을 뛰어 넘었으며, 영업이익 역시 2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내는 등 뛰어난 성과를 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력 제품이 유럽에서 안정적으로 처방됐고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처방이 급속도로 확대된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성장 동력의 핵심이라고 꼽히는 ‘트룩시마’가 미국 출시 11개월만인 올해 9월에 시장점유율 20.4%(Symphony Health 기준)를 달성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제품 경쟁력과 북미 지역 파트너사인 테바(TEVA)의 마케팅 및 유통 전략의 시너지가 발휘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아시아, 중남미 등 성장 시장에서의 꾸준한 매출 증가도 주목할 점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사업은 주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전 세계 100여 개 이상의 국가에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중 아시아, 중남미 지역은 제약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으로, 특히 일본 시장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허쥬마’는 일본 트라스투주맙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유방암 3주요법 허가 이후 1년 만인 올 3분기에 시장점유율 39%(IQVIA 기준)를 달성했으며, ‘허쥬마’ 런칭 이후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먼저 시장에 진출한 ‘램시마’의 점유율도 빠르게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시장 규모가 큰 미국, 유럽에서의 처방 확대뿐 아니라 제약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중남미 등 다른 글로벌 지역에서의 제품 판매가 늘고있다"며 “‘램시마SC’와 ‘CT-P17’(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등 후속 제품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달성해 글로벌 종합생명공학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