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대출 연체율 0.30%...지난 2007년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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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대출 연체율 0.30%...지난 2007년 이후 최저
  • 홍건희 기자
  • 승인 2020.11.12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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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제작CG]
[이포커스 제작CG]

올해 9월 말 은행 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막기위한 만기연장·이자상환유예 등 각종 금융지원 덕분으로 보인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9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30%로 작년 동기 대비 0.14% 떨어졌고 지난달 말보다 0.07%p 하락했다.

지난 2007년 1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이다.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 제공]

9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1조원)은 전월 대비 1000억원 줄었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2조3000억원)는 1조7000억원 늘었다. 9월 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은 0.37%였다. 전월 말(0.47%) 대비 0.09%포인트 내려갔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8%로 전월 말(0.29%)보다 0.01%포인트,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40%로 0.11%포인트 하락했다. 또한 중소법인 연체율은 0.53%로 0.14%포인트 낮아졌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25%로 0.07%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0.27%) 대비 0.05%포인트 낮아진 0.22%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6%로 0.02%포인트 하락했다.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0.36%로 0.12%포인트 내려갔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리 인하에 원리금 만기 연장, 유동성 공급, 상환 유예 등의 조치로 연체율이 하락한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홍건희 기자 hong@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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