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개성공단 재가동'...찬성 43.6% vs 반대 45.8%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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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개성공단 재가동'...찬성 43.6% vs 반대 45.8% '팽팽'
  • 김수정 기자
  • 승인 2020.11.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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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홈페이지]
[리얼미터 홈페이지]

미국 바이든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개성공단을 선제적으로 재가동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 찬반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선제적 개성공단 재가동 찬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찬성한다’라는 응답은 43.6%, ‘반대한다’라는 응답이 45.8%로 팽팽하게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10.6%였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찬성 66.9% vs. 반대 31.3%)와 대전/세종/충청(53.5% vs. 34.6%)에서는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구/경북(34.1% vs. 60.6%)과 서울(32.1% vs. 52.2%), 부산/울산/경남(38.9% vs. 49.7%)에서는 ‘반대한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다만 인천/경기에서는 ‘찬성’ 46.2% vs. ‘반대’ 43.1%로 팽팽하게 갈렸다.

연령대별로는 30대(찬성 40.8% vs. 반대 54.1%)와 70세 이상(35.4% vs. 48.8%) 10명 중 절반 이상은 선제적으로 남한과 북한이 개성공단을 재가동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46.2% vs. 45.7%)와 50대(46.2% vs. 44.0%), 20대(43.3% vs. 42.2%), 60대(47.1% vs. 41.7%)에서는 찬반이 대등했다.

지지하는 정당별로는 찬반이 극명하게 갈렸다. 민주당 지지자 중 76.4%는 찬성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자 중 76.6%는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11월 10일 전국 만18세 이상 927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4%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수정 기자 ksj@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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