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GV70 디자인 공개하자 나온 반응들..."GV80 결함부터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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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GV70 디자인 공개하자 나온 반응들..."GV80 결함부터 해결하라"
  • 홍건희 기자
  • 승인 2020.10.29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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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만원짜리 GV80 '덜 덜 덜'..."GV70은 어떨지 의문"
GV70, 포르쉐 마칸 닮았다?..."신차의 단순 해프닝"
[현대자동차 GV80과 GV70 모델. 이포커스 제작CG]
[현대자동차 GV80과 GV70 모델. 이포커스 제작CG]

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SUV인 GV70 디자인을 야심차게 공개했다. 올초 출시한 GV80에 이어 제네시스 브랜드의 주력 모델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GV80에 대한 문제들이 해결이 안됐음에도 불구, 신차를 출시하는 것은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화(化)에만 매몰, 라인업 강화는 서두르면서도 정작 품질 프리미엄화는 간과하고 있다는 것이다.

2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GV70의 차명은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Versatile) 럭셔리 차량’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GV’와 중형 차급을 뜻하는 숫자 ‘70(세븐티)’가 더해져 완성된 이름이다.

GV70은 2021년까지 제네시스가 계획중인 6개의 라인업 중 다섯 번째 차량이자 GV80에 이은 두번째 SUV 모델이다.


8000만원짜리 GV80 '덜 덜 덜'..."GV70은 어떨지 의문"


현대차는 올해 초 제네시스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V80’을 출시했다.

GV80은 그러나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 디젤 모델이 ‘엔진 떨림 현상’으로 차량 출고가 전격 중단된 바 있다. 문제가 된 엔진은 현대차가 새로 개발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다.

이번 GV70 디자인이 공개된 후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GV80의 엔진 결함이 제대로 개선되지 않았다는 불신이 반영된 것들이다.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GV80도 결함 많이 나오던데 GV70도 그럴꺼 같아서 무섭네”, “GV80이 문제가 해결이 안되었는데 또 신차를 내놓아서 결함이 속출할 거 같다”, “이 신차는 과연 어떤 결함이 있을까? 현기차 신차는 100프로 결함이 있었기에 기대되네요” 등 현대자동차 품질에 대한 불신이 섞인 목소리가 많다.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포커스와의 통화에서 “오늘은 GV70의 외관만 공개를 한거고 디자인만 오픈을 한 것이기 때문에 파워트레인이나 다른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GV70, 포르쉐 마칸 닮았다?..."신차의 단순 해프닝"


GV70 디자인에 대해 현대차가 스스로 GV70 디자인이 포르쉐 마칸과 닮아 ‘마칸 킬러’라는 네이밍을 달기도 했다는 풍문이 떠돌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GV70 디자인에 대해 소개한 한 유튜브 영상 댓글에는 “마칸 킬러라니...큰일 날 소리를.. 성능 제쳐두고 품질과 서비스 문제부터 포르쉐를 따라가길” 혹은 “마칸킬러...? 결함으로 소비자 신뢰나 킬하지 마라”등 다소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소비자들의 반응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아무래도 신차를 출시할 때 디자인으로 비교를 많이들 하시다 보니 단순한 해프닝 일 뿐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홍건희 기자 hong@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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