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5분기 연속 '적자'...3분기 영업손실 93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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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5분기 연속 '적자'...3분기 영업손실 932억원
  • 홍건희 기자
  • 승인 2020.10.26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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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15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게 됐다. 다만 전년 같은 기간 영업손실 1052억에 비해 손실 폭은 감소했다.

26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9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1.4% 줄었다. 당기순손실도 5.0%로 손실 폭이 다소 줄었다.

쌍용차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시장침체 여파로 판매 및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행하고 있는 비용절감 자구대책의 효과로 영업손실이 감소됐다”고 설명했다.

판매와 매출은 각각 2만5350대, 70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2%, 23.8% 줄었다. 당기 순손실 1024억원이다. 코로나19의 재확산 추세로 인한 수출감소 및 국내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수요 위축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출은 주요 전략시장의 경제 활동 재개 추세에 따라 6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확실한 회복세를 보였다.

3개의 스페셜 모델을 내세운 쌍용차는 이달 초 국내 업계 최초로 홈쇼핑을 통해 티볼리 에어를 출시한 데 이어 다음달에는 올 뉴 렉스턴을 렌선 쇼케이스로 출시하는 등 남다른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스페셜 모델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4분기에도 티볼리 에어와 올 뉴 렉스턴 등 신규 라인업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함께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건희 기자 hong@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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