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배우' 최철호의 충격적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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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배우' 최철호의 충격적인 근황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0.10.23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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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과거 후배 연기 지망생을 폭행한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최철호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날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따르면 최철호 씨는 현재 사업 실패로 택배 물류 센터에서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다. 처자식은 처갓집, 부모님은 요양원에 있고 최 씨는 근처 5평 원룸에서 룸메이트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최 씨는 택배 하차 일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살아야 하니까 하게 됐다"면서 "(연기) 일이 점점 줄어서 사업을 한번 해 보다가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여파로 빚도 생기게 되고 상황이 안 좋아졌다. 버티려고 빚을 내다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첫날에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우연히 연극하는 후배가 돈이 필요할 때 아르바이트로 오면 일당으로 얼마 받는다고 해서 눈이 반짝 떠지더라. 바로 다음날 오게 됐다"고 전했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그는 지난 2010년 물의를 빚었던 후배 폭행 사건에 대해 "용서받지 못할 일이지만 참회하면서 스스로 용서를 구하는 중"이라며 "기자에게 전화가 왔는데 나도 모르게 아니라고 답했다. 그때가 가장 후회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른다. 잘 살아야 한다는 걸 배웠다"며 "앞으로의 앞날은 모른다. 내 본업이나 가정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책임과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 좋은 일이 있으면 또 최선을 다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연극 배우로 활동하다 '접속', '조용한 가족', '찜'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한 최 씨는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천추태후'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최 씨는 그러나 2010년 드라마 '동이' 촬영 당시 음주 후 후배 여성을 폭행한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다. 당시 그는 폭행한 사실이 없다며 오히려 자기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등 당당한 태도로 일관했으나, 이후 폭행 사실을 입증하는 CCTV가 공개되면서 결국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했고, 3년간 자숙 기간을 가졌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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