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상장 이틀째 급락세..."따상은 무슨, 이럴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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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상장 이틀째 급락세..."따상은 무슨, 이럴줄 알았어"
  • 홍건희 기자
  • 승인 2020.10.16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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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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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 차트를 석권한 방탄소년단을 내세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증시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하지만 상장 이튿날에는 급락세를 타고 있다.

16일 오후 1시10분 기준 빅히트는 전날보다 4만9000원 내린 20만9000원으로 거래되면서 20만원선도 위협받고 있다. 현재까지 약 180만주(4000억원)가 거래됐다. 공모가(13만5000원)와 비교해 수익률은 59%로 줄어들었다.

빅히트는 카카오게임즈나 SK바이오팜처럼 상한가를 유지하지 못했다. 빅히트는 증시 입성 직후 이날 내내 하락하면서 장중 30% 이상 급락했다.

전날 빅히트는 상장 직후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가)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대량 거래가 터지면서 시초가 밑에서 거래를 마쳤다. 빅히트의 상장 첫날 거래량은 650만주로 유통가능한 주식 670만주의 97%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방시혁 빅히트 의장이 보유한 주식 1237만7337주(지분율 34.74%)의 가치는 3조19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재벌닷컴이 집계한 국내 상장사 주식재산 순위(이날 종가 기준)와 비교하면 7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3조2440억원) 다음이다. 또한 9위로 집계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3조1587억원)을 300억원 이상 앞섰다.

홍건희 기자 hong@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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