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유력 일간지에 소송 제기..."허위사실 편향 보도로 명예 훼손"
상태바
bhc, 유력 일간지에 소송 제기..."허위사실 편향 보도로 명예 훼손"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0.10.16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술 번복한 A씨의 "BBQ 회유와 진술 번복하라는 협박 당했다" 녹취 확보
"충분한 관련 자료 확보...법정에서 투명하게 밝힐 것"
[이포커스 제작CG]
[이포커스 제작CG]

bhc가 국내 한 유력 일간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경쟁사와 법적 분쟁에 연관된 당사자의 주장을 검증하지 않고 허위보도해 기업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했다는 게 소송 이유다.

bhc는 지난 14일 한 종합 일간지 소속 기자를 대상으로 전 BBQ 직원 A씨의 허위 주장을 제대로 검증을 하지 않고 이를 보도, 명예와 기업 신용을 훼손했다며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bhc는 A씨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 훼손 법적 절차도 진행했다.

사측은 "허위 사실 유포와 보도로 인해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고 돌이킬 수 없는 정신적 피해와 심각한 명예 훼손을 당했다"며 "이러한 행태에 대해 사회적으로 경종을 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기로 결정, 강력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bhc는 "이번 법적 절차를 통해 허위 주장으로 제기된 의혹의 실체가 투명하고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입증할 충분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일 모 일간지는 윤홍근 BBQ 회장의 유학 자금 횡령 관련 건이 bhc가 A씨를 통해 개입했다는 의혹을 보도 했다.

bhc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8년 한 방송사에 윤 회장이 회삿돈 17억원을 횡령했다는 공익 제보를 한 바 있다. A씨가 모든 자료들을 직접 준비해 진술했으나 2019년 10월경 입장을 바꿔 BBQ 진술서에 bhc 지시라고 진술했다.

이에 bhc는 A씨 진술 번복 계기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서 A씨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BBQ가 사설 탐정을 고용해 본인과 가족 등을 찾아다니며 금전 관계로 묶여있는 사람들을 소송하겠다고 말했다"며 "한국에서 윤 회장이 형사 소송을 취하할 수 있도록 진술 번복을 해달라고 두 달 이상 괴롭힘을 당했다"고 말했다.

bhc 관계자는 "그간 동종업계 브랜드인 BBQ와 법적 다툼이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다수의 소송은 대부분 BBQ가 시작했지만 결과적으로는 bhc의 승소로 마무리 됐다. 우리 bhc는 이번 사건의 사실관계를 명백하게 밝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