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분석] "종근당홀딩스, 추후 주가 체크 포인트는 3배 증가할 '락토핏' 생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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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 "종근당홀딩스, 추후 주가 체크 포인트는 3배 증가할 '락토핏' 생산 규모"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0.10.14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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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종근당]

KB증권은 14일 종근당홀딩스에 대해 추가 생산 시설 착공으로 3배 늘어날 '락토핏'의 생산 규모가 추후 주가의 체크 포인트라고 판단했다.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2013년 종근당홀딩스(존속법인·투자사업부문)와 종근당(신설법인·의약사업부문)은 인적 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종근당홀딩스는 분할 전 회사인 종근당이 보유한 자회사 및 관계회사 지분 모두를 보유하게 됐다. 종근당홀딩스의 주요 자회사들은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는 2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2101억원, 영업 이익으로 3.3% 감소한 264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자회사인 종근당바이오와 경보제약은 매출액으로 각각 12.5%, 13.8% 늘어난 347억원, 602억원을 시현했다.

이수경 연구원은 종근당홀딩스의 추후 체크 포인트로 추가 생산 시설 착공에 따라 3배 늘어날 수 있는 생산 규모를 꼽았다. 지난 5월 종근당 홀딩스는 추가 CAPA 확보를 위해 합덕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기존 당진공장의 CAPA는 분말 기준 생산 규모가 2100억원 수준이었으나 합덕공장의 생산 규모는 총 6600억원 수준이다. 오는 2022년 하반기부터 실질적인 가동이 시작될 예정이며 그동안 '락토핏'은 분말 형태로만 판매가 됐으나 새로운 생산 시설에서는 연질캡슐(1000억원)도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랏토핏' 성장세에 더해 다른 건기식 포트폴리오도 탄탄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프로메가(오메가3)', '아이클리어(루테인)'도 홈쇼핑 채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어린이 타깃 제품 '아이커'의 경우 판매 가격 10만원대의 고가 제품으로 텔레마케팅으로만 판매가 이뤄지는데도 불구하고 제품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기준 건기식 매출 비중 5%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경쟁 심화 △주가 변동성 등 두 가지의 리스크 요인을 우려했다. 그는 "매출액 대비 비용 비중이 크며, 특히 변동비 비중이 높아 영업 레버리지가 급격하게 일어나기 힘들다"며 "시장 진입장벽이 낮은 점 또한 경쟁 심화의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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