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분석] "대웅제약, ITC 소송 리스크 해소 시점까지 투자 의견 하향"
상태바
[투자분석] "대웅제약, ITC 소송 리스크 해소 시점까지 투자 의견 하향"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0.10.14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웅제약]
[대웅제약]

NH투자증권은 14일 대웅제약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회복될 전망이지만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리스크를 감안해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 주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불확실한 ITC 소송 결과 및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나보타 미국 수출 부진을 반영해 2021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68.8% 하향 조정하고 멀티플값(multiple)을 기존 16.5배에서 15.8로 변경했다"며 "또한 기존 밸류에이션 산출 과정과 적용 기간이 바뀌었으며 이를 감안한 별도 기준 영업 가치 1조2719억원, 한올바이오파마 지분 가치 3568억원, 순차입금 3507억원을 고려한 총 기업 가치는 1조2780억원으로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3분기 개별 매출액과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55.7% 감소한 2272억원, 12억원으로 추정된다. 알비스(위궤양) 판매 금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했던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영업 정상화로 5.4% 증가한 1855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되며, 일반의약품(OTC) 부문은 7.5% 늘어난 302억원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함량 비타민제 임팩타민은 50억원 늘어난 연매출 4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그는 "균주 출처 관련 소송 비용 약 45억원으로 2분기 98억원 대비 대폭 감소했으나 알비스 재고 자산 상각으로 영업 이익 흑자 폭은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