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 이근 대위 "성추행 처벌 받았지만 억울하다"
상태바
'가짜사나이' 이근 대위 "성추행 처벌 받았지만 억울하다"
  • 이포커스
  • 승인 2020.10.13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짜사나이’로 유명해진 이근 UDT/SEAL 예비역 대위가 과거 성범죄 혐의로 처벌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근 대위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 이근 대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시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글을 올리게 돼 참 송구하다”고 입을 열었는데요.

이근 대위는 성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2018년 공공장소, 클럽에서의 추행 사건으로 처벌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어떤 여성분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는 이유로 기소됐고 약식 재판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항소했으나 기각됐다”며 “저는 명백히 어떤 추행도 하지 않았고 이를 밝혀내기 위해 제 의지로 끝까지 항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당시 피해자 여성분의 일관된 진술이 증거로 인정돼 유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근 대위는 “판결문에 나온 증인 1명은 여성의 남자친구이며 당시 직접 (성추행을) 목격은 하지 못했다”며 “또한 당시 폐쇄 회로(CC) TV 3대가 있었으며 내가 추행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단 하나의 증거가 돼 판결이 이뤄졌다”고 억울함을 드러냈습니다.

이근 대위는 그러면서 “유명해지니까 해명해야 할 가치조차 없는 내용들이 자극적으로 편집돼 폭로라는 이름으로 저를 의심하고 몰아붙이고 있다”며 “흔들리지 않고 이 모든 것이 내가 누리는 것들에 대한 책임이라 생각하고 더 경청하고 최선을 다해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미 짜여진 프레임을 바탕으로 한 증거 수집과 일방적 의견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아니면 말고 식으로 폭로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으로 군사 컨설턴트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근 대위는 ‘가짜사나이’에서 훈련 교관으로 활약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채무 논란, 가짜 경력 의혹, 성범죄 처벌 등 여러 구설에 오르며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제작/영상 : 이포커스TV 보도제작팀)

이포커스 webmaster@e-focu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